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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나뇨리보고
  • 초보2016.11.22 22:5967 조회0 좋아요
  • 1
Q.이제 곧 고2인데..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저희학교는 일찍등교해야 돼서 아침밥을 10분만에 먹고 가는경우가 많고요 점심만 학교에서 먹는데 저희 학교 칼로리가 장난아니에요ㅠ 바빠서 식단을 해먹을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ㅠ그리고 저희언니는 고3때 살 더찐다고 나중에 어른돼서 살빼라고 하는데 그것도 고민중이에요.. 틀린말은 아니니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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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나뇨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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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배려존중평화사랑
  • 11.22 23:38
  • 안녕하세요 저도 곧 고2인 여학생입니다. 학생이라 시간에 쫒겨서 짜여진 스케줄대로 하고 주는대로 먹어야해서 살빼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죠...ㅋㅋ 저도 초반에 고민 많이 했는데, 아침은 되도록 어머니께 부탁 드려서 간단한 음식을 적게 달라고 얘기 드렸습니다. 적은 양이면 천천히 먹어도 5분이면 먹으니까요. 또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땐 밥을 반으로 갈라서 갈라 놓은 반만 먹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반찬도 적게 먹고 친구랑 먹는 속도 맞추려고 천천히 먹게 되더라고요. 저녁은 그냥 안먹거나 사과나 오이 같이 후식류, 혹은 부모님이 걱정하시면 간단한 식사(볶음밥 반공기, 밥 반공기에 김치와 계란 후라이)를 먹습니다. 이러면 식단같은 거 굳이 안챙겨도 하루에 1200~1300칼로리 정도? (저녁에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1500칼로리 정도 나옵니다.)

    어른되면 살빠진다고 나중에 빼라고 하는 말,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어차피 어른되서 뺄 거 지금 빼는 거랑 무슨 상관이람? 싶기도 하고 그럼 고등학생시절은 비만인 상태로 보내고 나중에 사진첩 보면서 부끄러워 해야하나? 싶어서 그냥 지금부터 빼고 있습니다. 한달에 1kg씩이라도 빼면 1년에 12kg이잖아요. 티끌모아 태산! 하는 마음으로 가끔 시간날 때 조깅하면서 한달에 3kg정도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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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니나뇨리보고
  • 11.23 20:55
  • 다이어트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다시 힘내서 꼭 성공할게요!! 답변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ㅎㅎ 저도 학생시절때 더 예쁘고싶은 생각 갖고 있었는데 똑같네요😊 같이 다이어트 성공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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