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꿈꾸던 나의 다짐은 언제인가부터 잊혀져 있었고 몸은 더 커져만 갔고 어떻게든 몸을 가리려 애쓰던 나의 자존감마저 가려져 숨어있어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가리고 숨기고 하던 시간들이 지나 새해를 한 달을 채 남기지 않은 채 다시 이렇게 일기를 쓰고 다짐을 해본다. 2017년이면 25살.. 나에게는 생각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해이다. 꿈처럼 마음도 몸고 살려내고 가꿔낼 것이다.
다시 무너질 수 있다 넘어질 수 있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다. 크고 거대한 계획보다는 작게 생활습관부터 고쳐가도록 노력하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