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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터찌나
  • 다신2016.12.09 23:5876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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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9 매우 힘든 12일차
진짜 빡친다...ㅎ
열시넘어서 사장님 가족들이 들이닥치더니,
거의 사람은 30여명에, 음료 폭탄...
그때부터 마감은 꼬이고 결국 40분에 퇴근했다
아직 능숙하지도 않은 둘이서, 낑낑대며 마감하는데,
음료만 신나게 제조하던 사장님과 그 아들은 홀라당 가버리고;
추가수당도 확실하지 않은 시점에서,
역시 평생직장은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오늘 점심은 가히 환상적이었는데,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뭐, 어쩌겠어😊 이름만 직원인 주제에, 책임감따위...🔫
아무튼, 점심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아몬드브리즈를 체험하게되어 너무 은혜롭다😇

사실, 아까전에 너무 화가 나서, 정말 뭐라도 먹고싶었다
빵집이 열었다면, 온갖 빵을 입에 처넣거나,
편의점이 열었다면, 온갖 인스턴트식품을 입에 처넣거나,
근데 행운인지, 불운인지, 다 닫혀있고
온 거리가 깜깜하다😰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동네다😅

내일은 주말이니, 운동 일찍하고 영화봐야지!
주말은 온통 내 기분전환에 올인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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