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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터찌나
  • 다신2016.12.31 22:4247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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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31 34일차
2016년이 두시간도 채 남지 않았구나
정말 아쉬운 일도 많았고 뿌듯한 일도 많던 한 해였다ㅜㅜ
이번 해의 절반을 뚜레쥬르에서 지옥같은 생활을 보내고😞
10월 중순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는 아직까지 계속되고있다!
뚜레쥬르가 남긴 마지막 선물인 건강검진을 통해
내 건강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건강을 되찾자, 하는 처음의 목표가 어느새 점점 커져서
건강한 몸매를 만들자, 라는 목표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그 목표의 절반까지 왔고,
오늘도 앞으로 전진했다! 이번 해는 정말 알차게 살았다!
사실, 2015년에서 한 해가 넘어가면서
제발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간절하게 바랐는데,
정말 가감없이 10월 전까지는 너무 지옥같았다ㅜㅜ
세상에 나같은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또 하루 종일 해피하다니... 많이 발전했네😊
2017년은 올해보다 조금 더 나아가고 조금 더 행복했으면!
다이어트도 얼른 끝내서 유지기에 들어갈 수 있기를!🙏

오늘은 던킨도너츠!!!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온전히 나를 위해 쓴 하루! 아침부터 운동도 빡쎄게 하고
점심에는 특식도 먹고 영화도 보고 저녁에는 건강한 식사까지,
매일이 오늘같았으면 좋겠네! 히히

근데 헬스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너무 빨리간다ㅠㅠ
나는 분명 근력 1시간 + 유산소 1시간 하는 것 같은데
어째서 끝나고 나면 3시간은 훌쩍 지나있는지...?🙄
시간을 아껴볼까, 하고 등록했는데 어째 이상하구만! 😂

내일은 헬스장 휴관일이라, 집에서 요가를 할 생각이다!
저번부터 하고 싶었던 옥주현 요가를 해야지 🎶
오랜만에 쉬는 것 같다 흐흐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까 단호박도 다 삶아놔야지! 얄루

내일같은 휴일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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