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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ini
  • 초보2017.02.10 16:06123 조회0 좋아요
Q.폭식증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학교에 갈 때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끼를 먹는데 집에 있는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쭉 음식을 먹어요 계속이요... 집에 있는 먹을거리들은 제가 다 해치우는 것 같아요 먹을 게 없으면 나가서 사먹고요 아니면 요리를 해서라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어요 먹다먹다 토하고 또 먹고 토하고를 반복하고 먹은 걸 후회하면서도 또 먹어요 그렇게 먹다가 또 토하구요... 여기서 토한다는 게 제 의지로 토하는 게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 몸이 더 받지 못하는 거예요 정말 먹는 게 조절이 안 돼요 도대체 왜이럴까요 저 원래는 배가 고프지는 않다 싶으면 거기서 멈추는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먹다보니 지난 여름에 5키로 감량했다가 다시 8키로가 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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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로또LEE
  • 02.10 20:44
  • 학생이라고 하셔서 혹시나 이런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 남겨봅니다. 학업스트레스가 심하고... 알게 모르게 외로운 마음이 든다고 할까요, 마음이 허해질 때 있지 않으세요? 제 과거를 돌아볼 때 제가 그랬던 것 같거든요.

    전 정말 바보같지만 거울을 보며 제 자신에게 웃어주고, '넌 예뻐', '너는 할 수 있어. 참을 수 있어', '오늘도 수고 많았다'라며 좋은 말, 위로의 말을 해줬었어요.

    그래도 안될 때면 음식종류를 바꿨습니다. 피자 먹을 거 치킨, 치킨 먹을 거 밥, 밥 먹을 거 쌈채소 한 대야. 그것도 안 되면 청양고추와 켑사이신으로 고추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조미가 거의 안된 맵기만 한 음식은 생각보다 많이 먹기 힘들더라고요.

    전 남들 눈에는 폭식증처럼 보이는 대식가였어요. 마음다스리기와 음식종류 바꾸기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치킨2마리+피자2판+빵5만원, 삼각김밥12개+컵라면 -> 김밥5줄 -> 삼각김밥3개 정도로 최대치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제 방식이 통할 것이란 보장은 없지만 혹여나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요. 힘내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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