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다이어트 하다가 10일차 되던날!
식욕과 스트레스가 빵 터져버렸습니다.
다이어트 11일 째에 첫 치팅데이를 가졌는데
그 치팅데이의 한 끼가 사람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서 엄청난 식욕을 부를 줄 몰랐네요ㅠ
일기도 쓰지 않고 물도 마시지도 않고
방황 1일차엔 낮엔 다이어트식 치팅 야식으로 치킨 반마리
방황 2일차엔 점심으로 부대찌개 저녁으로 엽기떡볶이
방황 3일차엔
아침 점심으로 생초콜릿 엄청 먹고
야식으로 굽네 볼케이노 반마리
방황 4일차엔
아침으로 어제 남겨둔 굽네 볼케이노 반마리
간식으로 예감 3봉지와 마가렛트 10봉지
점심으로 쌀밥 한가득에 계란후라이 2개 비엔나 20개
저녁으로 짜파게티 1개 계란후라이 1개 비엔나 10개
지금 써보니 엄청 먹었네요ㅠ
다시 마음잡고 다이어트 시작하려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마음이 무거워서
스스로 폭식 증거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