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진짜 지인. 친구.남친.가족한테까지 다이어트한다고 알리고 2주동안은 약속 안잡았어요...만난적도있는데 있으면 전 도시락쌌어요....딱 이주만 버티자..하니까 음식욕심도없어지고..저는 그랬어요.. 문제는 오늘저녁에 계절밥상가는데ㅋㅋㅋㅋ큰일이에요...채소위주로 담고 먹고싶은더 한조각씩만담아서 이것고 최대한 안먹어보려고요..이주동안은 치팅데이 보상데이 이런것도 안가졌어요. 오히려 정해놓으면 그거먹고 또 주말에 폭식한 몸무게 원상복귀해놓으려고 평일동안 운동하고...무한반복 악순환이더라구요..(음식조절을 못해서ㅠㅠ)
정말 공감해요 ㅠㅠ 다이어트때문에 사람을 안 만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자기 보상으로 괜찮다 싶다가도, 늘어나 있는 체중을 보면, 이번 한 번만 참았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하고 자책하게 되고 ㅠㅠ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스트레스를 받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