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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lwitch
  • 초보2017.04.01 07:38680 조회1 좋아요
약간의 식이장애 극복
2년전에 개인적인 일때문에 하루 한끼 식사로 체중이 60에서 53까지 빠졌습니다.
일년정도 그러한 상황이 지속되다가 (나 스스로도 그체중을 즐기면서) 작년 여름부터 먹는게 늘어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해서 지난달 61까지 체중이 증가했어요 원상복귀가 된거죠

근데 문제는 식탐이 심해지고 음식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간헐적 폭식을 하는거예요.
식사를 하고 나도 계속 허기가 지고 단음식(초콜렛,과자,빵,아이스크림)을 한입 먹으면 갑자기 멈출수 없어지고...

다이어트를 늘 생각하면서도 변화되지 않는 몸과 생활에 짜증과 우울이 왔어요.

그러다가 지난 1월부터 바른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자 싶어서 아침을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운동은 그룹피티를 10월부터 다녔구요 (나름열심)

그런데도 변함없이 폭식은 반복되고 체중은 더 느는것 같고 먹어도 먹어도 음식을 갈망하게 되고...
예전처럼 한끼만 먹고 단기간에 확 뺄까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지만 다신보면서 참았어요.

그런데 지난달부터 조금씩 변화가 왔어요.
식탐이 조금씩 사그라들고 맘에 여유도 생기고
그러면서 체중도 미비하나마 조금 줄구요.

멀리 내다보고 인내하는 맘이 필요한거 였어요
석달의 교정끝에 이제야 겨우 홀몬작용이 정상화 되는...? ㅋㅋㅋ
힘들어도 좀만 참읍시다.
제대로된 방법은 결국 좋은 결실을 줄꺼라 믿으면서
착한 다욧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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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디저트매니아
  • 04.11 13:32
  • 하팅~전,여전히,일욜폭식은,못끝는데요.이젠 즐기려구요.맛나게먹고,기분조으게 더걷고,바이크더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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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기쁘미123
  • 04.03 11:08
  • ㅈㅓ도 100일 잡고있는데ㅜ 자극받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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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민지ㅑㅏ
  • 04.02 21:44
  • 응원합니다ㅜㅜ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 것 같아요! 잘 극복해내신 것 같네요ㅠㅠ 저는 아직도 요요 온 뒤로 마음이 안 잡혀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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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사랑하는은삐
  • 04.01 14:01
  • yelwitch 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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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뚜라꾸
  • 04.01 12:50
  • 와 저랑 비슷해요 의지부족 폭식증...늘 생각만 하면서 걍 담날 굶으면되겠지 하고 다 먹고..ㅠㅠ
    식단조절두 하고 계시는거죠? 아침먹는거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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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yelwitch
  • 04.01 12:27
  • 사랑하는은삐 저랑 상황이 같네요.
    아직 확실히 고쳐졌다고 할순없지만 조금 완화된 느낌이예요.
    무조건 정석대로 했어요
    5-6시 기상해서 생수 500ml 기도하고 음식준비 (하루먹을거 도시락포함)
    7시 아침 차마시면서 천천히
    12시 점심
    5-6시쯤 간단한 저녁
    7시 운동 운동후 달걀이나 프로틴같은거 조금 섭취
    9시귀가
    10시 취침

    저녁에 모임 잘가지않고 될수있는대로 운동했고 세끼는 꼭 챙겨먹었어요
    이렇게 하는데도 3개월 내내 단음식을 갈망하고 심리적 허기에 시달리며 간간히 폭식했어요.
    흔들릴때마다 굶어서 빼면 결국 돌아온다는 진리를 되새겼어요.
    끈기를 가지고 인내해봐요 길게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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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챔이어트
  • 04.01 12:25
  • 역시 다이어트는 길게잡고해야하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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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사랑하는은삐
  • 04.01 11:29
  •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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