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취미붙혀볼까해서 시작한 운동을 나름 재밌게 한다고 2년간 해왔는데 이젠 그저 강박에 끝을 달리며 운동해요.운동하기 너무 고역이구요.요즘은 지쳐서 전처럼 못하지만 전에는 하다가 쓰러진적도 있고 하고나면 정신이 나갈정도였어서 줄였는데도 그때 기억이 트라우마가 된건지이젠 할때마다 폭식욕구 들기도하고 온갖 짜증을 다 내며 운동해요..하고나면 그래도 전에는 뿌듯함이라도 있었지.지금은 하고나면 너무 예민해지네요.운동시간 다가와도 예민하고.근데 그렇다고 운동을 매일 하진 않는데도 이러네요..운동에 신물나요.어떻게 해야 좋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