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벌써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53일째 되는날이예요!

저는 빨리 살을 빼고싶다는 생각에 조금 급히 빼느라
지난 50여일동안에 한번도 일반식을 먹지않았어요
먹더라도 나물위주의 반찬을 한젓가락정도? 먹고 밥에는 일체 손을대지 않았어요 ㅜㅜ .. 정말정말 참기 힘들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목표 몸무게에 중간지점까지 오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잡곡밥이라도 곡물을 먹도록 해보려구요!

저의 첫 일반식은 몸에 좋다고 익히 알려진 청국장이예요

제가 먹은 양을 기준으로 했을때 전체칼로리는 약 400칼로리입니당
(잡곡밥 100g, 청국장 180g, 계란찜 계란 1개분량, 오이무침 약 30g)

완성사진인데 정말 맛있겠죠😄

멸치랑 다시마 넣고 육수를 끓여줍니당
쌀뜨물을 넣으면 더 좋다고해요 :)

육수가 어느정도 우려진거같으면 멸치랑 다시마는 건져내고,

먹기좋게 썰어놓은 애호박, 양파, 묵은김치를 넣어 끓여줍니당

간을 할 차례인데요!
애초에 멸치와 다시마를 우린 육수를 사용했고, 묵은지도 넣었고 앞으로 청국장도 넣을꺼니까 소금간은 생략했어요
대신 후추를 조금 넣었어용
이건 옵션인데 저는 맵고 시원하게 먹고싶어서 고춧가루 1.5스푼 넣었어요!

그리고 두부랑 콩나물을 넣고 끓여줍니당

청국장을 풀어 넣어줍니당
3인분기준으로 마트에서 파는 청국장 180그램을 넣었어요

청국장은 유산균? 이런 몸에 좋은균들이 살아있는 상태여서 더 건강하게 그 영양소들을 제대로 먹으려면 오래끓이면 안된다고해요~

그러니 레시피에서 최대한 마지막쯔음에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색감이 예쁜 홍고추와 청양고추, 대파를 넣어주고 불을 끌께요

같이먹을 계란찜을 만들어볼께용

물을끓이고~~ 당근을 다져 넣어줍니다

3인기준 계란3개를 사용했어요 후추, 소금으로 간을해주시고
계란을 모두 풀어 준비하고 취향에따라 대파,홍고추,청양고추를 다져 넣어주시면 준비끝~~@

얼마만에 먹는 밥인지 ㅜㅜ!!!

귀리:흑미:현미찹쌀을
6:3:1의 비율로 넣어봤어요~

흰쌀은 한톨도 안들어간 잡곡밥이예요

만든 음식들을 그릇에담아 예쁘게 상을 차려봤어요 ㅎㅎ

집에있던 반찬인 오이지무침이랑 완성된 계란찜,청국장, 귀리잡곡밥!

사진은 별로지만 맛은 짱짱💖

또 먹고싶네여..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