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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두부만두
  • 입문2017.06.30 10:21146 조회0 좋아요
Q.인생최고몸무게를 찍은 끝에 마음다잡고 하는다이어트 잘할수있을까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5살여자구요 120kg나갑니다ㅎ
여자치고 엄청많이 나가 놀라셨나여??
저는 어릴때부터 초6때부터 70kg라는 비만을달고살다가 중학교입학후 놀림때메 다이어트후 50kg까지 성공했었어요ㅎㅎ 그후 자만하고 살이다시 찌겠어?란생각으로 막살다가 고3까지 65kg를 찍었어요ㅎㅎ 그후 교통사고로 골반쪽 부상을입어 병원신세를 오래졌어요 20살때 운동도안하고 병원에있으면서 75kg까지 살을찌웠죠.. 그후 취업을하면서부터 2교대근무에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회식과 야식으로 95kg를 찌웠구 그당시 남자친구를만나 맛있는걸 더먹고다녔네여ㅎㅎ 남자친구가 뚱뚱해도 이쁘다는 그말에 잠깐 정신이 나갔었나봐여..하하 그렇게 남자친구랑 3년열애끝에 관리도안하며 먹고자고 일하고 술먹고 3년동안 110kg를찌웠어요..그후 급하게뺀다며 1일1식 소식하면서 유산소만죽어라해서 한달에 90kg까지 감량했다가 폭식으로인한 요요로 현재 124kg까지 찌웠네요
초등학교때부터 모태 뚱뚱이였다가 겨우살빼고 날씬한 삶으로 산지는 5년도 안됬네요 ㅎ
그때 세상 시선이 달라져서 이대로 살은 다신안찌울거라 다짐했는데 제자신이 넘 한심하네요 그렇죠 ? ㅎㅎ.. 우선 절대 급하게빼지마세요.. 요요란게 무서워요..
전 늘 근력운동없이 유산소로만 뺐었는데 근력운동은 꼭하세요..
그렇게 살이찌고 일도 짤리고 백수로 지내다가 정신못차린채 먹고 자고 놀고 그러다 어느날 옛날 날씬했을때 사진을보니까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제자신이.. 이런뚱뚱한 날 남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오래고 거리에나가도 나만큼 뚱뚱한사람은 없고 맞는옷도없어서 맨날 이쁜옷도 못입고 .. 결심하고 다이어트 시작한지는 12일차됬습니다 124 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120입니다. 천천히하려도 노력중이예요 살이워낙 말랑말랑해서 쳐질까봐.. 유산소보단 근력운동 위주로 빼고있어요 아침일찍일어나는 습관부터 적응하고 3끼 다챙겨먹고 운동하고 제가 골반이 안좋은데 무게도 많이나가다보니 밖에서 오래 걷질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게 홈 트레이닝인데 영상보고 몇분씩따라하고 근력운동해주거든요 잘하고있는걸까요..
다이어트 같이하는 분들이 발목 무리가 심하면 바이크같은걸 하면서 유산소운동을 해보라는 추천을 받아서 해보려고하는데 효과가 좋을까요 ?? 그리고 뒤늦은 다이어트 시작인데 잘할수있을까요..? 이번엔 정말 미친듯이 죽기살기로 꼭 정상몸무게까지 급하게말고 꾸준히오래 평생 다이어트한다 생각하며 살빼려합니다.. 잘할수있게 응원해주세요..꼭 성공하겠습니다 길어진 제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성공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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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46키로될때까지
  • 06.30 12:31
  • 꽁이두부만두 잘못해서 전댓글이 삭제됐네여..😣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즐겁게 오래오래 해요~서로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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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꽁이두부만두
  • 06.30 12:30
  • 46키로될때까지 감사합니다 ㅎㅎ 맞아요 아직 늦지않았겠죠 !! 힘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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