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유니콘뿌웅
  • 정석2017.09.06 10:0285 조회0 좋아요
웨딩드레스...
거의 평생을 비만으로 살아왔는데
항상 자존감이 높아서 난 굳이 살 안빼도 예뻐 이러면서
자뻑을 하고 살아왔어요
그래서 결혼식 날짜 잡히고도 열심히 다이어트도 안하고
그랬는데 여행갔다가 엄마가 예비신랑이랑 찍어준 사진을
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신랑이 제 반쪽인건 고사하고 두턱에 얼굴 빵빵하고 팔뚝은
무슨 허벅지처럼 두껍고
이 상태에서 드레스 입으면 저도 저이지만 저희 부모님 시댁식구까지 창피할 거 같아서 빡센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그 전에는 다이어트 의지보다 식탐이 항상 더 쎄서 금방 포기했는데 지금은 인스타에서 웨딩드레스 찾아보면 있던 입맛도 그냥 떨어지네요ㅠㅠ
제 몸 중에 가장 스트레스인 부위가 팔인데요 저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팔이 두꺼웠어요 팔때문에 셔츠같은거는 입을 생각도 못하고 항상 옷살때도 팔이 안맞을까봐 민소매로 사구요...
그런 저에게 드레스라니요ㅠㅠ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팔뚝살은 가장 나중에 빠지잖아요...
이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납니다ㅠㅠ
이런 저도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예쁜 드레스 입을 수 있겠죠???
근육통에 시달리면서 주절주절 한번 해봤습니다ㅠㅠ

프사/닉네임 영역

  • 유니콘뿌웅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2014.07.28 배너 추가

댓글타이틀

댓글 (1)

등록순최신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다신
  • 남편보다더나가요
  • 09.06 10:29
  • 위로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또 개인차가 조금씩 있겠지만
    종아리가 가장 나중에 빠진다고 티비에서 전문가가 그랬습니다.
    제 경험에도 팔뚝살 보다는 종아리가 안빠지고 있고요;
    꼭 성공하셔서 예쁜신부 되시길~^^
  • 답글쓰기

이전/다음페이지

1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