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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poty
  • 입문2017.09.25 01:36137 조회0 좋아요
Q.다이어트 자꾸만 포기하고싶어져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에요.. 저는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보았습니다. 헬스,다이어트 식단,다이어트 한약,다이어트 약(알약) 등등 다이어트에 좋다는건 전부 해봤는데 제 의지가 부족한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자꾸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도 제 자신을 보면 너무 살찐것 같고 빨리 살빼고싶고 한데 빠지지않는 살들을 보면 너무 자괴감들고 정말 살기싫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정신과치료도 받았었구요 그런데도 주변의 날씬한 여자나 지하상가 같은데 가보면 옷들 정말 이쁜거 많잖아요? 그런것들 보면 "아 정말 이쁘다. 근데 나는 평생 못입겠지?" 라는생각부터 들어요. 후.. 진짜 눈 감고 1년만 다이어트에 충실해보고싶어요.. 운동하는것도 열심히 하고싶은데 왜 저란애는 이렇게 포기가 빠른것인지.. 예전에 한번 열심히해서 15kg감량에 성공해서 74kg까지 뺏었는데 너무 방심하고 막 먹는 바람에 지금은 95kg에요.. 다이어트 포기하고싶으셨을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저에게 힘을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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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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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157-56
  • 09.25 20:54
  • 저는 약 5,6년 동안 거의 매년 6~12키로정도를 빼고 찌고를 반복했어요. 열심히 다요트 하다가 3개월정도 되면 너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에 느꼈어요. 제가 항상 실패하는 이유가 "빨리 빼려고해서"인 것을요. 초기에 너무 열심히 해서 나중에 지쳐서 포기해버리는거였어요. 그걸 깨달고 이젠 천천히 빼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어요. 다요트 열심히 하다가도 뭔가가 먹고 싶으면 참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또 열심히 다요트 했구요. 목표를 한달 1,2키로로 잡고 절대 무리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게 지금 약 5개월째인데 약 11키로 뺐어요. 제 의지로 다요트를 이렇게 길게 한거 처음이구요. 지금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상태라 좋아요. 님께서도 다요트 길게 보고 해보세요. 훨씬 덜 스트레스 받고 덜 힘들고 덜 지쳐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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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jenny1231
  • 09.25 20:25
  • 여러책도 읽어보시고 akpoty님한테 맞는 방법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 될때까지 포기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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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혜가
  • 09.25 08:26
  • 변화에는 꾸준함과 습관이 필요해요 운동하는 습관이요
    식이도 좋지만 꾸준히 운동하면서 나는 다이어트를 하고있다는 자각이 필요해요
    진짜 1년동안 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하세요 급하게하면 살을 빨리빨순 있지만 조급한만큼 나중에 스트레스로 살이 더 안빠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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