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현현56
  • 지존2017.10.20 19:59502 조회0 좋아요
  • 1
Q.폭식에서 벗어나신분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여학생인데 어릴때 부모님의 강요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중학교 내내 폭식했고 최고 몸무게를 찍고
올해 고등학교 입학하고 3월부터 다이어트를 했는데요
3월엔 잘하다 폭식하고를 반복했지만 4월 5월 6월 7월 까지는 과자 낱개 한개도 안먹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17kg를 감량했어요
그때는 제가 아침저녁이 식단이여도 세끼 다 챙겨먹었고 운동으로 하니까 제가 요요가 안올줄 알았는데요..
오늘 몸무게 재보니까 17kg 감량했던 제가 10kg가 3개월 사이에 쪘어요... 너무 충격인데도 군것질 중독인지 폭식증인지 많이 먹어요
주로 과자 1~2봉지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을 10000원 이상을 하루나 삼일동안 써요 먹는데에만...
다시 해야지 하고 하려해도 자꾸 먹어요 괴롭습니다
요새 속도 많이 안좋고 배도 자주 아프고 몸상태도 악화되었는데도 자꾸만 많이 먹어요 속이 안좋아서 그만 먹으려 해도 먹게 됩니다... 먹을땐 맛있어서 일단 먹는거같아요 워낙 음식을 좋아하고 식탐이 많아서..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주변인이나 가족들도 한심하다고 하네요

프사/닉네임 영역

  • 현현56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2014.07.28 배너 추가

댓글타이틀

댓글 (15)

등록순최신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입문
  • Hollywood
  • 11.03 18:40
  • 저한테 댓글 달아주셔서 걱정이되어 들어와 봤어요

    저도 폭식증을 고치려고 세끼 제대로 먹기까지 너무너무 오래걸리고 고생했고 아직도 잘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폭식증을 이겨내는 첫걸음을 때기까지 제게 무엇보다 중요했던건
    폭식증은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라 마음의 병이란걸 인식했다는 점이였어요

    님이 한심하신게 아니에요
    암환자가 의지로 몸의 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는게 아니듯이

    지금 님의 몸 어느곳이 제대로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지로는 도저히 먹는것을 멈출 수 없는 상태인 거란걸 아시면 좋겠어요

    전 오히려 의지로 참으면 더 심한 폭식이 오더라고요




    제눈에는 무엇보다 주위환경 개선이 시급해보여요..
    부모님의 강요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점 부터 너무 마음이 아픈데요

    요요가 와도 폭식을 해도 살이쪄도 괜찮다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는 주변사람이 필요할것 같아요
    저는 저를제외한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해주어서
    저까지도 저를 사랑스럽다 보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조금 빨리 폭식증을 고칠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디 자신을 아껴주셔요
    어렵다는걸 알지만 다이어트는 결국 행복하기 위해 하는 일이잖아요

    부디 마음챙기시고
    오늘만 살것처럼 드시기보다
    내일도 모래도 행복하게 드실걸 염두한체 몸 마음 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답글쓰기
입문
  • Hollywood
  • 11.04 01:27
  • 비밀 댓글 입니다.
지존
  • 현현56
  • 11.04 01:22
  • Hollywood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학생이지만 실은 몸무게 83 찍고 66까지 뺏다가 지금 76이 되었어요.. 그리고 초코제품이나 단음식 중독인지 하루도 안먹고 못버텨요 먹을땐 맛있고.. 하지만 먹고나서 울고 하는거 보니 제가 행복하지 않은것 같아요 왜냐면 저의 살찐 모습을 제자신마저 싫어하는거 같아요..
    주변사람들에게 말해볼게요
    그래도 소용이없다면 저라도 제건강 행복 챙겨볼게요!
    우선은 하루 세끼 비슷한 시간에 먹고 운동 하려구요
    군것질은 고민이에요 폭식할때 전 군것질을 왕창 하기에(것도 매일매일)중독수준이라 당장 아예 안먹는게 불가능할것같고 너무 억제하면 더 그럴거 같아서 하루 1개로 하려구요 ㅜㅜ 이번엔 제발 지켯으면 좋겠고 주변인들도 도와줬음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답글쓰기
입문
  • Hollywood
  • 11.03 21:11
  • 비밀 댓글 입니다.
입문
  • Hollywood
  • 11.03 21:08
  • 비밀 댓글 입니다.
지존
  • 현현56
  • 11.03 19:19
  • 비밀 댓글 입니다.
지존
  • 현현56
  • 10.23 00:36
  • 비밀 댓글 입니다.
정석
  • 60-45파이팅!
  • 10.21 16:08
  • 군것질을 배 불러서 속이 안 좋아지실 때까지 드시지 마시고 적당히 드시다가 서서히 줄이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처음에 확 끊어버리면 언젠가 확 터져버리니까 서서히 줄이세요 아니면 차라리 군것질 말고 당이 조금 높은 과일을 즐기는 게 어떨까요?
  • 답글쓰기
지존
  • 현현56
  • 10.21 08:56
  • 비밀 댓글 입니다.
지존
  • 현현56
  • 10.21 08:53
  • 비밀 댓글 입니다.

이전/다음페이지

다음페이지 ▶

12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