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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스러운바비
  • 초보2017.12.03 10:52135 조회1 좋아요
이젠 제 자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늘 50kg대를 유지하던 몸무게가
극심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반복하다보니
고3이 되고난 후엔 80kg대를 진입했습니다.
살이 많이 찌니 온 몸이 자주 아프기 시작하고
망가진 몸매에 우울증까지 겪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엔 내 몸이 창피해 일자리조차
구하지 못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살았습니다.
그런 제 모습이 안타까우셨는지 어머니께서
비만 클리닉을 권해주셨고
살을 빼겠다는 의지로 꾸준히 다녀
다시 50kg대로 돌아올수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스트레스와
게으름 다이어트가 끝났다는 나태함으로 인해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고 그 결과
현재 70kg대가 넘어버렸습니다.
다시 다이어트가 절실하게 하고싶지만
사람들 시선이 두려워 헬스장도 가지 못하고
지나가는 여자들과 나를 비교하며 스스로 깎아내리고
또 제 자신을 싫어하고 미워하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나 슬프고 힘들기만 합니다.
이 아픔과 힘듦을 이겨내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싶어
이 어플을 깔았고 많은 사람들의 후기와
응원글을 보면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몸이 변해가는 과정과
기쁨을 올리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젠 제 의지로 운동을 하고 식단을 짜며
다시 예전의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제 자신을 사랑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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