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기나긴 삼수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다신에 글 올려요!
남들보다 오랜기간 수험생활을 했기때문에 앉아있는 시간도 길고 가벼운 산책정도도 저에겐 사치였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몸이 불어났고 나중에는 걷잡을 수도 없이 늘어난 몸무게에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굶기만 했어요. 다행인게 요요도 안오고 큰 부작용없이 무게는 줄었지만 거울을 보면 근육이 많이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구때 10kg을 빼고 제대로 다이어트를 시적하기 위해서 다신에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루종일 하면서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닌 것을 알게되었고 거의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끝나자 불어난 무게 때문에 숨겨온 제 장래희망을 다시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대중 앞에서 노래하는 뮤지컬배우요. 하지만 아무런 수업도 받아보지 못한 저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얼른 돈을 모아서 학원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능이 끝나자마자 면접보고 바로 파트타임직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자리에선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때처럼 다시 굶고있는 것이 너무 두려워서 타 사이트에서 파는 간단한 한끼식사를 찾아보는데 많이 비싸거나 다 매진 된 경우가 많아서 고민하던 찰나에 마침 이렇게 체험단 신청을 받고 계셔서 얼른 응모합니다. 굶는 것 만큼 무식한 방법은 없다지만 어쩔수없이 굶는 저에게 딱 맞는 한끼식사 될것 같아서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