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사무직이다 보니 출근하면 퇴근 전까지 점심시간과 화장실 가는것 외엔 항상 얼덩리가 의자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그 전엔 날씬하단 소리도 듣고 했는데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야금야금 살이 쪄서 건강도 안좋아지고 몸도 너무 무겁고 스트레스로 저녁은 항상 맵거나 짜거나 튀김음식 등 자극적인 맛을 찾고 과식에 폭식에..이게 또 반복이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손마디마디가 아프고 목 뒤가 아파 고개를 숙이기 힘들어질 정도까지 몸이 안좋아져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나와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을 끊어서 두달째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체중을 확인하며 해야하는데 집에 있는 체중계가 30년도 넘은 거라 체중이 왔다갔다 합니다. 2키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바로 재면 또 1키로 찐거로 나왔다가.. 눈금도 0에 가있다가 1에 가있다가.. 제대로된 체중계로 체중 확실하게 재면서 운동하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