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지났으니까..

어제의 다이어트는 거의 굶다시피 했다.. 이러면 안되지만 적어도 많이 먹었다는 죄책감은 덜하다.

운동은 서빙 알바만 6시간,
엄청 바쁜건 아니었는데 몸이 아프니 더욱 고되고 힘들었당 ㅠ
하루종일 운동한 몸마냥 온 몸이 쑤시길래 서빙도 운동아니야? ㅋ 라는 생각에 검색했는데 진짜 운동으로 쳐주길래 놀랐다ㅋㅋㅋㅋㅋ
실제로 저정도 칼로리 소모는 아니겠지..? 그럼 다이어트 전에도 살 쭉쭉 빠져야하는거 아니냐구 ㅋㅋㅋ

아무튼 딱히 내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한 날은 아니었다 8_8
그래도 전에 했던 다이어트들 마냥 못먹는 시간시간이 고통스럽진 않다. 살을 몇키로 빼야지 이런 목표보다는 일단 고열량 음식만 먹는 습관을 바꿔야지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니 쉽다.

뭐 먹으면 절대 안 됨! 배부르면 안 됨! 이라는 마음보다는 건강한 음식 배부르게 먹자 :)

필요보다는 자기만족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 완벽한 몸이 아니더라도 기죽지 말자

점심 정도는 다이어트식이 아닌 일반식을 먹어도 괜찮은 걸로 하자 (물론 라면이나 치킨은× 먹더라도 조금만..)

다만 저녁은 꼭 다이어트식을 먹자.
그리고 그 저녁은 반드시 7시 이전에!




이정도만 지키려고 한다.

아무튼 어제처럼 거의 굶지는 말고 건강하게 먹고 운동 좀 하자..^^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