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운동하던 체질들은 살이 엄청 찌네요... ㅠㅠㅠㅠ 태권도 다닐 때 관장님의 미친 체력관리 스케쥴때문에 또래 남자애들 먹는양의 2배나 먹어도 주변에서 너 밥은 먹고 다니냐 할 정도로 말랐었는데
운동 그만두자마자 중학교때 살만 20키로 찌고 난리가 났습니다...!(먹는 양은 그대론데 움직이질 않으니)
고등학교 가며 좀 빠지는가 싶었더니 지금은 일년만에 53키로에서 64키로... 움직이지 않는 생활에 바쁘니까 편의점 음식으로 급하게 먹고 다니다보니 기본 칼로리는 초과에 야식까지 먹구...ㅠㅠㅠㅠ 눈물의 일년이었어요...
게다가 어릴 때 부터 배가 터질 때까지 먹는 습관이 있는데, 요즘에는 배도 금방 부르고 식욕이 많이 줄다보니 이때다 싶어서 다시 운동도 하고 채소류를 좀 더 챙겨먹는 다이어트 입문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당
입맛이 돌 때마다 물로 배채우면서 입맛 좀 버리고 있어요.. 물 많이 마시면 입맛이 좀 떨어진대서 ㅎㅎ 닭가슴살 140그람짜리 편의점에 파는게 엄청 크길래 조그만 포장되어있는 류로 샀어요. 제가 원래 가슴살을 좋아해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다 때려치웠을 듯...ㅠㅠ
급한 감량이 목표가 아니라 요요가 안 올정도로 한달에 1~2키로만 감량이 목표입니당!
다같이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