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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한년~
  • 지존2014.09.30 12:14214 조회0 좋아요
5일째~ 드디어 뛰쳐나가는데 성공~
아침에 아이들 얼집보내고 공설운동장으로 30분 걸어가서 근력운동 1시간하고 다시 30분 걸어서 돌아오는 운동을 계획했어요~ 어제는 첫날 비가 와서 못가고 오늘은 드디어 다녀왔어요~ 근데 복병이... 오늘도 못갈뻔 했네요~ 퇴근한 신랑이 자러갈 생각은 안하고 팥빙수 만들어주고가~ 김밥 싸주~ 그럼 과일이라도 주고가~
도움 안되는 식구들~ 역시 친정엄마는 내편이더군요~ 순간 엄마가 한말이 생각나더군요~ 신랑이 굶든 먹든 그냥 나가서 운동해~ 너 이게뭔니 결혼하고 완전 변했어~
하~ 진짜 냉장고에 사과 한가득 있으니까 알아서 까먹어~ 소리치고 그냥 뛰쳐나가서 2시간 운동하고 왔어요~ 7년만에 다시 접한 헬스기구~ 좀 헤매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예전 기억 되살려서 진짜 열심히 하렵니다~ 신랑도 단련되면 과일정도는 스스로 먹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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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copink
  • 09.30 16:25
  • 와 2시간이나 계속 열심히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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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크라인
  • 09.30 14:17
  • 네 ! 혼자서도 잘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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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다시내게로돌아와
  • 09.30 14:07
  • 와이프 이뻐진다는데 그정도쯤이야ㅎㅎ쭉 진행하세요 살빠지니까 대하는게 차암 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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