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스물 마른비만 새내기 입니다.

각종 무산소 유산소 운동을 해봤고 헬스장 다닐때는 매일 하루 두번,한시간씩 한 시간씩 운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운동한 이유는 항상 식이조절을 못해서 였어요.
와구와구 먹고나서는 내 몸에 대한 죄책감으로 운동에 집착했거든요. 당연히 몸은 건강하지 못했고 하체엔 근육이 붙더라도 복부나 팔뚝은 오히려 '살'이 붙더라구요.

음식을 먹던 안먹던, 운동을 하던 안하던, 마음도 항상 무거웠어요. 흑흑 그렇게 운동했으면 자신감 있을 만도 한데 제 몸과 마음은 건강하질 못했어요.

3월부터는 개강이라서 새 마음가짐, 새 몸가짐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예전에는 식이를 하지 않아서 운동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2월부턴 마음을 강하게 먹고 식이도 해보려고 하는데 도무지 뭘 언제 어떻게 먹어야하고 얼만큼 먹어야하는지 감이 안오고,
요리하는건 귀찮으니까 또 다시 조리 쉽고 건강하지 못한 음식들에 손이 갈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닭가슴살 소시지를 발견습니다
헉 너무 혁명이고 포장도 편리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학교에서 가방에 넣고 다녀도 안 부끄럽고 이동하면서 먹을 수도 있구요.
질릴까봐 맛도 다양해서 마치 저를 저격한듯한 제품이었어요..

이번에 체험단 모집중이길래 조심히 신청하고 갑니다!
의지가 강한편이라서 이번에는 꼭 식이 병행해서 마른비만 탈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