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비포에프터를 올렸던 사람입니다 '-'/
저는 25살 평범한 여자구요! 체중 98kg에서 52kg까지 감량기를 보여드릴까해요!
위 사진은 제가 한 96kg 정도 나갔을때 같아요...그때 전신사진은 거의 없어요 ㅎㅎ스스로 뚱뚱한걸 아는데
전신사진을 찍는걸 좋아할리도 없었고,거의 집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전신사진을 찍을 일도 별로 없던거같아요 ㅎㅎ
제 키는 169.6cm구요 키크고 살까지 찌다보니까 더더욱 거구 같았어요.
살?그까지꺼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뺄 수 있어! 나는 지금 먹는게 더좋아~라고 자기합리화 하면서
다이어트를 계속 미뤘던것같아요.체중?한 80kg정도 나가지않을까?해서 몇개월만에 올라간 체중계의 숫자가
98kg를 나타내는 순간 패닉이왔죠.와...내가 98?...23살에 98kg라고?남들 다 예쁜옷입고 소개팅하고 놀러다닐때
나는 집에서 98kg를 찍은거야???????ㅋㅋㅋ더 웃긴건 그 숫자보고도 다이어트 안했어요~며칠 더 먹었습니다.
반강제로 등록한 헬스장! 2016년 5월8일 제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날이에요~
그 전 2주동안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는 다이어트로 98->93까지 감량을 해놓은 상태였어요
워낙 체중이 많이 나가기도 했고,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다보니 2주만에 5kg가 빠지더라구요(근육만 뿜뿜 빠졌겠죠)
적당한 탄수화물,넉넉한 단백질,적은 지방 의 조화로운 식단으로 하루 4끼 챙겨먹었구요!
오로지 근력 + 유산소 로 감량했습니다!
헬스장 샤워실 거울에서 어 나 좀 빠져보이는데? 할 때마다 같은자리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ㅎㅎ 더 자주 찍긴 했지만
몇개만 뽑아서 올려봤어요~ 웨이트와 유산소, 식단으로 7개월만에 40kg감량해서 11월달 58kg가 됐구요!
체지방을 유지하면서 근육을 늘리기 시작했어요!ㅎㅎ체중은 60~63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
아 그리고 정형외과에 갈 일이 있었는데 엑스레이를 보시던 의사선생님이 골반 틀어진게 많이 돌아왔네요? 라고 하셨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신체검사 때 키가 171.6cm가 나왔어요 전 잘못나온줄알고 어?잘못된거같은데요?하면서 2번이나 더 재봤어요..
171.6이 맞더라구요 아마 틀어진 골반이 돌아오면서 키까지 큰거같아요 '-'웨이트의힘..
그리고 위 사진은 60대 초반에서 다시 한번 다이어트에 들어간 사진이구요!ㅎ...
2017년 10월 추석연휴 끝나자마자 시작된 다이어트였어요! 연휴동안 엄청엄청엄청 후회없을정도로 먹어서
2번째 다이어트 시작전 무게는 66kg였구요..ㅎㅎ..그렇게 찌워놓고 빼니까 더 힘들더라구요(후회)
그렇게 2달 좀 넘게 걸려서 52.8kg까지 총 13키로 정도 감량 했습니다! 다이어트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노하우 좀 생기고 하니까 의지와 독한 마음만 준비되면 훅훅 뺄 수 있더라구요..(이래놓고 다이어트 할 때 감정조절 못하고 펑펑움)
지금은 50대 중반으로 유지하면서 예쁜 근육 만들고있어요! ㅎㅎ 힙힙!등근육!어깨근육!복근!
운동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알면알수록 더 모르겠는거 같아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1일1식,원푸드다이어트,허벌...ㅠㅠ..무슨 분홍이 초록이....ㅠㅠㅠㅠ
쉽게 얻는건 쉽게 잃는다는말이 맞아요..
저런 다이어트들은 오히려 예쁜 근육들을 숭숭 빼버리고 그 빈 자리에 체지방들을 꾸역꾸역 꾸겨넣는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왔을때 더 안빠지는거구요...(경험담)
쉬운 방법을 찾기보다는 정석 다이어트에 돌입하셔서 빨리 건강하고 예쁜몸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음..저는 마을버스 1,2정류장 걸어가는게 싫어서 택시를 탔던 사람이에요 그만큼 귀차니즘도 심하고
게을렀던 사람인데 지금은 정말 스스로 열심히 하는구나 말할 수 있어요! ㅎㅎ운동이 제 인생을 바꿔줬으니까요!
모두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