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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벨릭스
  • 정석2018.04.23 08:22174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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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절식] 4/22 첫째날(feat.다이어트역사)

안녕하세요.
45세, 키 165cm에 현재 몸무게 69.5kg 여성입니다.

한번도 날씬한적도 없었지만 비만인적도 없었는데 2017년 초 두번의 출산 이후 +10kg, 2-3년전 힘든 일로 우울증을 겪는 과정에서 +10kg 이상...만삭에도 보지못했던 84kg란 숫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제 인생의 목표가 다이어트가 되어 나름 인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감량중입니다. 그러나 한달전 수영을 시작하고 나름 식이요법을 진행하는데도 줄어들지 않는 체중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중에 절식체험단에 되었습니다.

생리가 끝나는 날에 맞추어 4/22에 절식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제 목표는 69란 숫자를 68로 낮추는 것입니다. 한달째 69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갔지 절대 내려가질 않아요. 제 셋팅 포인트를 낮추기 위해 홈트도 30분, 훌라후프도 30분 말그대로 총공세에 들어갔습니다.

아침.
두유습관과 베리베리 놀란 현미를 먹어보았습니다. 부드럽고 건강한 맛에 절로 살이 빠질 듯 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든든합니다! 오전에 홈트와 훌라후프 완료!

점심은 일반식인데 제가 좋아하는 두부와 잔치국수의 콜라보로 면두부를 넣은 국수입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높이기 위해...좋아하는 총각김치랑 맛있게!

오후에 수영을 하고 장을 보다가 저지방우유를 한팩 마시고 갑자기 한박스 들어온 토마토 처치를 위해 작은 거 세개정도 갈아마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으로 드디어 단백한끼와 두유습관! 고소하고 든든합니다!

이렇게 알찬 하루를 보내고 분명 살빠졌을거라 오늘 아침 신나게 저울에 올랐습니다.

아뿔싸!
어제와 똑같은 69.5...
분명 식이와 운동을 완벽하게 해줬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운명의 숫자일까요?
와....진짜....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지만 화장실을 이틀 못갔고! 나름 근육이 늘었을거야! 하고 제멋대로 생각하며 첫날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줄지 않은 숫자는 내일 아니면 모레 줄겠지요? 지금 당장 실망해서 이것저것 다 먹어버리고 싶지만..이럴때 절식체험단인 것이 참으로 다행스럽네요 ㅎㅎ 책임감을 갖고 오늘도 건강한 다이어트 체험 잘 해보겠습니다. 이쯤 되면 과연 제가 이틀 뒤 68을 볼수 있을 것인가 아주 스릴 넘치는데요? ㅎㅎ

후기... 이런거 잘 못써서 어색어색 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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