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후기 입니다. 넉넉하게 받은 현미찰바는 어느덧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네요.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평소 아침에 즐겨먹는 오버나이트 오트밀에 토핑해서 지금까지 먹었는데, 솔직한 말로 가장 맛있는 식단이었습니다.
오버나이트 오트밀에 들어가는 재료는 퀘이커 오트밀과 우유 혹은 아몬드밀크, 카카오닙스와 냉동딸기, 블루베리 바나나 등인데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채워주는게 바로 현미찰바였어요.
잘게 잘라 위에 토핑해주면 한 숟갈 먹을 때마다 쫄깃쫄깃 씹을 수 있었기 때문인지 제대로 된 한끼식사를 한다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가장 애정하는 아침 식사였습니다.
아침에 오트밀 장사해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맛있어요.
00:13 간혹 간식으로도 먹습니다.
상온에서 30분 이상 방치해서 해동하라고 하지만 참기 힘들때는 전자레인지에 있는 해동기능을 이용했습니다.
직장인들이나 학생들, 점심 먹고 출출한 오후 4시쯤에 현미찰바 1봉지와 커피 한 잔(커피 못마시는 분들은 자스민이나 캐모마일같은 허브티와 마시면 궁합 좋을 것 같아요)을 하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에 오버나이트 오트밀 식사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넣어서 먹어보라고 추천 100개 드리고 싶어요. 꿀맛입니다.
#DA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