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실수(에이드, 워터, 차로 세번 즐길수 있었던)를 만회하고자 기상직후 레몬건조칩을 보틀에 넣어두고 정기수기의 냉수버튼을 눌러 가득채운다음 운동을 다녀왔어요. 이용하는 헬스장이 아파트 지하에 있어서 이동하는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냉수만 부었을뿐인데도 탄산과 단맛만 빠진 레몬에이드처럼 보틀뚜껑을 열자마자 상쾌하고 상큼한 레몬향기가 가득 맛도 진하게 우러났더라고요 ^^*♥ 정말 과일만 건조시킨건가 싶게 너무 맛있었어요♥ 순간 첫물은 탄산수를 붓고 레몬에이드로 마셨어야했어 orzll 오늘도 후회감이 들었지만서도 저와같은 사람을 위해 이렇게 푸짐한 구성으로 보내주셨구나 싶더라고요.

하루에 물 3리터 정도 마시는데 다음에는 탄산수1리터, 아이스워터 1리터, 레몬티 1리터 이렇게 전략적으로 즐겨야겠어요. 레몬건조칩의 특징인지 오늘 3리터 마시고도 맛과향이 사라지지 않아 운동하면서 2리터 추가로 더 마셔서 평소 물양을 +2리터 더 기록갱신했네요^^! 즐겁게 물 마시면서 개운하게 디톡스한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