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12기를 신청해두고 도전날만 기다리며 애브리밀을 먹으려고 계획해두었었는데 유감이게도 체험단 기간과 다신기간이 맞지않는다는것을 뒤늦게 알았어요. 아직도 냉장고에는 비프스테이크 도시락이 하나 남아있고, 본래의 계획대로 체험단이후에도 메뉴별로 7세트×7세트=14개의 도시락을 활용하고 있어요. 그것도 냉장고가 이미 포화상태여서 한달치 주문하고 싶어도 못했어요.
처음에는 한끼식사란 생각을 못하고 다이어트식품 하나로만 생각해서 가격부담이 있어 주문을 미뤄왔었는데 동네의 본도시락이나 한솥도시락과 비교하면 가격면에서도 혜자스러운 도시락이기도하고 편의점 도시락과 비교해도 영양만점의 맛과 비주얼, 착한 칼로리까지 갖춘 이만한 도시락이 없더라고요.
1. 영양, 양, 비주얼까지 갖추고도일단 칼로리가 매우낮아 한끼에 두번먹어도 부담없다는 점, 처음에는 밥이 적어 아쉽다 생각했었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쌀밥이 아니라GI지수가 높은 현미, 잡곡, 고급져서 있는사람들만 먹을수 있다는 퀴노아밥과도 같은 밥이라는 점이 100g정도만 먹어도 든든하더라고요.
2. 도시락을 먹는 내내. 보약을 먹는 기분. 좋은 자연식 재료로만 구성되어 있어 자극적이지 않고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식재료까지 신선해서 먹고나서 더 개운한 기분!
3. 바빠서 아침챙겨먹기 힘들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아침은 어떤것이든 챙겨먹자는 주의로 인식이 변하긴 했는데 별건없는데도 아침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서 씻을 시간, 화장할 시간도 부족했거든요. 애브리밀은 4분간 전자렌지를 돌려두고 씻던지 화장을 하던지 출근복으로 갈아입던지 시간을 활용하기에 더 여유로워지게 하기도 했어요. 자동조리가 끝나면 도시락 비닐랩만 떼서 먹으면 집이든 회사든 광고처럼 바쁜아침 어디에서나 든든하게 먹을수 있잖아요?
4. 저 개인적으로는 아침, 점심을 든든하게 먹다보니 아침, 점심만으로도 칼로리가 2천칼로리가 넘어가서 가장배고플 저녁에 뭘먹어야할지 난감할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에브리밀 도시락은 칼로리가 가장 높은것을 먹어도 300칼로리 약간 넘으니 부담이 없더라고요. 앞으로도 다이어트 하는동안에는 애브리밀 식단을 적극 활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5. 다이어트 도시락은 처음 먹어봐요. 원래 다이어트 도시락이 이렇게 맛있게 나오나요? 애브리밀이 훌륭한건가요?
먹는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체험단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