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칼로리는 레전드를 찍었다.

나 정말 단 거 좋아하는구나,, 😬

다 먹고 자괴감 든 나머지 몸무게를 쟀고,
164/54.1kg 달성.

잘 먹었는데 빠져서 너무 뿌듯한데 자괴감도 더 들었다. 한달 반 만에 58>54 만들었는데 에너지바때문에 무너진다는 게.

진짜 그래놀라바 고구마단호박맛 완전 이 세상의 맛이 아니다.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 이거 먹을 때마다 몇 개씩 더 먹고 결국 과식을 한다.

그래서 이제 차라리 99라이트바나 사 먹지, 그래놀라바 다신 안 먹을 예정이다. 너무 내 입맛이랑 잘 맞아서 문제 ,,

내일 먹으려고 산 건데 4봉지 다 먹고 추가로 초코파이도 7봉지인가 먹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는 오늘처럼 엄청나게 과식할 때마다 다 먹으면 토할 것 같이 울렁거리는 느낌 때문에 나중에 그 음식을 꺼린다.
저번에는 뿌링클, 이번에는 초코파이랑 그래놀라바.
뭐, 시험기간 당 미리 보충했다고 생각해야지 ʅ(⑅*´◡')ʃ

오늘 하루 도시락과 삶은 달걀과 브로콜리 등 챙겨먹은 것들이 아까웠고, 안 먹었다면 1500칼로리는 줄었을 텐데,,ㅎㅎ

뭐 평생 과식 안 할 것도 아니니까 가끔은 과식도 해줘야지 !
물론 초코파이 등등 밀가루 덩어리 빼고. 웩, 속이 울렁거린다.

내일은 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