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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하다살들아
  • 초보2018.11.23 21:39124 조회0 좋아요
운동하다 갑자기 눈물이 났다

운동4일째
아침 저녁 운동하는게 쉽지는 않다 힘들고 피곤하고
아침유산소 저녁은 근력위주로 하는데 다음주부터는 조금 바꿔봐야겠다. 일년만에 갑자기 쩌버린살이5키로
다른이들이 들으면 비웃겠지만 임신 이후로 처음쩌본살이라 내게는 심각한 상황이다
헬스를. 한지 일년이 다되가지만 1키로도 빼지 못했다
그러다 어느날갑자기1키로가 빠지더니 정체기ㅠ
운동을 멈췄다 가망이 없는거 같아서 . 그랬더니 허벅지가서로 너무 친해져서 딱붙어있다 다시 운동시작
오늘은 등과 어깨운동을 하는데 젊고 예쁘고 바디도 너무 예뽄 애들을 봤다
평소에도 매일보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내자신이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보였다.
내나이 44살 그들나이는 대략23~26사이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갑자기 서글퍼져 눈물이 핑돌았다. 세월의 흐름을 어찌 막을수 있을까만은 그래도 지금처럼 될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기에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 졌다
힘내야지 라고 맘을 다잡어 보지만 마음한켠에 응어리가진듯한 묵직한 뭔가가 아직도 나를 슬프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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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르미아르
  • 11.24 13:00
  • 46살언니가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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