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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양
  • 입문2019.01.24 11:45241 조회0 좋아요
Q.체중은 정말 많이 빠졌는데 눈바디로 티가 안나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7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까지 62kg에서 50kg까지 감량했습니다.

7월~11월 62에서 58까지 식단과 유산소로 감량했고

11월~12월 말까지 58에서 54까지 헬스를 다니면서 운동과 근육트레이닝, 약간의 식단으로 감량했어요.

현재는 다니던 헬스장이 리모델링 중이라 식단조절과 집에서 싸이클과 스쿼트, 플랭크 등등으로 54에서 50까지 감량했어요.

확실히 몸의 부피는 줄었습니다. 안맞던 치마가 맞고 예전에 입던 치마는 옷핀으로 고정해서 입는데, 부피만 줄었지 아직도 툭튀어나온 뱃살이나 팔뚝살 다리살이 정말 전혀 빠진 것 처럼 보이지 않아요. 12kg이나 빠졌는데 ..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느라 야행성으로 생활하는 탓에 기상 시간이 아침 11시라서 11시부터 두끼만 먹고 저녁 6시부터는 먹지 않고 있는데 먹는양을 늘려야할까요 그리고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할까요 ???

두끼만 먹다보니 하루 먹는 양이 800~900정도인데 두끼로 1200을 넘기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저녁 8시나 9시쯤에 한끼를 더 먹기도 그렇고... 8시에 기상해 아침을 먹고 다시 잘 수도 없고 정말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체중은 줄어드는데 눈바디로 변화가 없으니 미치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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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ssoma
  • 01.24 12:51
  • 눈바디가 좋아진다는 개념은 몸매가 좋아진다는 것이고 몸매가 좋아진다는 것은 체지방과 근육의 조화가 좋다는 의미죠. 몸매를 만드는 일은 채중과는 사실 별개라고 보시는게 맞아요.
    체지방을 빼서 체중을 줄이는건 맞지만 근육을 키우면 체중은 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체지방 빠지는 속도와 근육 증가하는 속도가 차이가 있기에 대부분 제대로 운동을 해 주시면 체중이 주는 경우가 더 많을 뿐이죠.

    운동하시는 것의 비중 변화를 좀 주시는게 좋겠다 싶어요. 열량 비율로 반반해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꼭 병행해 주시고 먹는거 부실하게 드시지 마시구요.
    이런 과정을 좀 장기간... 4~5개월 정도 거치면 근육 성장으로 몸의 라인이 잡히기 시작할꺼에요. 그 몸의 라인이 잡히고 체지방을 빼주면 그 라인이 더 돋보이게 되구요.
    순식간에 되는일이 아니니 차분히 진득하게 꾸준히 해 주시고.. 그 과정에서 점점 건강해지는 본인과 만나다보면... 몸매가 이뻐질꺼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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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1.24 13:14
  • 근력운동을 골고루 강도있게 해줘야 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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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매양
  • 01.24 12:57
  • ssoma 장문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정말 도움이 됐어요 말씀하신대로 운동의 비중에 변화를 좀 주면서 장기간 해볼게요 !!! 감사합니다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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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매양
  • 01.24 12:55
  • 냥냥홀릭 체중계 대신 줄자로도 한번 재볼게요 !! 감사합니다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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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냥냥홀릭
  • 01.24 12:03
  • 줄자는 어떠세요? 저도 보기에 별로 안빠진듯해도 줄자로 재보면 빠져있는걸 확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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