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뀨륩뀨규
  • 정석2019.03.04 23:28126 조회0 좋아요
  • 1
Q.공부하면서 다이어트!?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어도 한번만 읽어주세요 ㅠㅠㅠㅠㅠ

한 때 15키로정도 빼서
옷도 이쁜거 사고 자신감생겨서 살았는데
재수를 하면서 계속 앉아있고 활동을 안하다보니...
살이 급격히 찌고 있어요...ㅠㅠㅠ
그리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사실 예체능쪽이라 공부 + 피아노 병행하는데
공부는 괜찮은데 피아노가 신체적인 에너지를 많이 쓰다보니
연습하고 나면 손이 덜덜떨릴정도로 배가 고프더라고요..ㅠㅠ
그러다보니 자꾸 군것질하고 야식도 먹게 되고...
돈도 못버는데 공부하며 다이어트하려다보니
다이어트간식이나 닭가슴살같은거 사도 돈이 꽤 부담스럽고..
그치만 분명 재수생활내에 연주회도 있어서 드레스도 입어야할테고..그래서 살을 꼭 빼고 싶은데
운동을 길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ㅠㅠㅠㅠ
진짜 고민이 많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식단도 제가 다 짜야하는데
연습하다 너무 배고프면 간식먹게 되니깐..
어 하면 1700칼로리 먹게 되고..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ㅠㅠㅠㅠ
공부하면서 다이어트까지 하면 스트레스가 겹치지않나 싶겠지만 저는찌는 살을 보고 가만히 있고...늘어나는 몸무게를 방치해두는게 더 스트레스네요ㅠㅠㅠㅠ

프사/닉네임 영역

  • 뀨륩뀨규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2014.07.28 배너 추가

댓글타이틀

댓글 (4)

등록순최신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정석
  • 뀨륩뀨규
  • 03.06 14:41
  • 호리릿 너무 늦게 댓글을 봤네요ㅠㅠㅠ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왠지 같은 전공인 사람 보니 반갑네요ㅠㅠㅠ사실 밤만 되면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야식은 먹어도 돼. 라는 인식이 박혀있었던거같아요 ㅎㅎ아무래도 입시가 에너지소모가 생각보다 크잖아요ㅎㅎㅎ어쨌든 3끼는 폭식하지않는 선에서 꼬박꼬박 챙겨먹고, 군것질도 줄이고 아메리카노 마시는거 진짜 좋은방법인거같아요....!!!!!!왠지 물은 포만감 안느껴지는데 물에 겨우 커피 조금 섞었다고 왠지 포만감드는 느낌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ㅠㅠㅠ덕분에 고민했던게 많이 해결됐어요ㅠㅠㅠ일단 최대한 입시에 신경쓰고 다이어트는 몸무게 유지하면서 정말 장기적으로 조금만 빼는걸로 하려고요 진짜 감사합니다..!!호리릿님도 올해 행복하세요...!💖
  • 답글쓰기
정석
  • 호리릿
  • 03.05 17:27
  • 제가 예체능 재수하면서 다이어트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음ㅎㅎ... ㅠㅠ 야식이나 군것질은 어떻게 보면 습관이에요. 일단 차근차근 바꿔나가시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우선 제대로 된 식사를 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피아노 연주가 앉아서 하는 거라고 해도 에너지 소모가 상당히 크니까요! 삼시세끼 골고루 든든하게 챙겨드세요 군것질도 아메리카노 한 잔 정도로 타협보시면 아메리카노 특유의 쓴 맛이 식욕을 잡아주기도 하고 저는 입시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건지 아이스티를 마시는 건지 맹하게 빨대 씹고 그랬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야식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약간 제가 입시했을 땐 나 공부 끝내고 나니까 너무 힘들어 그래서 보상을 먹는 걸로 줘야지라는 게 무의식 속에 있다보니까 밤늦게 집에 가면 빵 찾아서 먹고 음료수 찾아 마시고 했던 게 거의 반복이었거든요XD... 그것보단 피아노 오늘도 열심히 했어 수고 많았어 스스로 다독이고 졸아하는 취미를 한 가지 정해서 그걸 밤에 짧게 하고 일찍 주무시거나 하는 방향으로 바꿔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입시하면서 다이어트가 안 된다고 좌절할 필요 절대 없다는 거예요 입시 스트레스가 진짜 어마어마한데 다이어트까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신경쓰면 몸도 버리고 마음도 병들구 그러더라고요ㅠㅠ... 다이어트 안 될 수 있고 더딜 수 있어요 사실 더딘 것도 아니에요. 내가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 됐고 내 컨디션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가 내 다이어트의 황금기인 거니까요 자책 할 필요 없어요 XD!
    날씬한 몸매에 드레스를 입는 게 예쁜 건 맞아요 근데 심사위원들이 주목하는 거나 피아노 치는 본인이 스스로 만족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드레스 입은 예쁜 모습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스트레스 덜 받고 자신 있게 피아노 치는 예쁜 모습이 아닐까 제 개인적인 생각 조심스럽게 담아올려봅니다😊

    너무 거창하게 닭가슴살 막 고구마 이런 거 생각하시기 보다는 밥 꼬박꼬박 잘 드시고 평소 하시던 피아노 준비 열심히! 하시는 방향에서 군것질이랑 야식 차근차근 줄여서 끊어보는 것부터 천천히 해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건강하고 예쁜 하루하루 되길 응원할게용💕💕!!
  • 답글쓰기
정석
  • 뀨륩뀨규
  • 03.05 09:50
  • yolo168 감사합니다! 좀 배고파도 간식 야식 참고 야채로 대체해야겠네요ㅠㅠ 감사합니다!
  • 답글쓰기
정석
  • yolo168
  • 03.05 09:07
  • 다이어트 제품 사지 않아도 대체음식은 많죠 문제점을 이미 알고 계시네요
    야식과 간식,,그러면 그 음식들을 건강식 또는 저칼로리 간식으로 대체하면 되겠네요
    살 찌는게 더 스트레스 받는다면 간식을 참을 수 있는 의지는 있어야겠죠?? 과일이나 오이같은 야채로 대체하시거나 두유, 요거트볼 등으로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맛있고 귀찮지않아요
  • 답글쓰기

이전/다음페이지

1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