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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샐러리주스
  • 입문2019.03.07 10:4483 조회0 좋아요
D+4
고등학교때 90키로... 대학교 들어가서 53키로까지 감량...
2-3년 잘 유지하다가 유학가서 또 80키로.... 귀국해서 다시 50키로 후반을 잘 유지하다.. 서른이 넘으니... 운동도 식이조절도 다 귀찮고 싫다보니 59-63...

정신차리고 다시 피티 돌입해서 인생 최저 몸무게를 달성했는데... 3년만에... 48키로에서 어느덧 70키로까지 쪄버렸다ㅠㅠ
정말 나란 아이는 잠시도 방심하면 안돼는건데...
어느순간 너무 말라서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길래...
정줄놓고 너무 먹었었나보다.. 30대 후반이 되니.... 운동도 식이조절도 더 힘든느낌이고... 살도 예전만큼 잘 안빠진다ㅠ 안먹으면 그대로... 먹으면 +1키로...

직장 스트레스로 갑자기 시작된 계획없던 다이어트...
입맛도 없고 마음 복잡할땐 산책이다싶어
하루에 만보이상 .. 식사는 1일1식을 하다보니...
오늘은 62키로;;;;;;;

이렇게 된 것 본격적으로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어플도 깔았는데... 막상 시작이다!!! 라고 생각하니;;;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갑자기 식욕도 돋는다 ;;

목표는... 일단 4월이 오기 전에 50키로 중반에 진입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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