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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블리*
  • 지존2019.04.02 13:32178 조회0 좋아요
Q.다이어트 권태기..?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오늘로 90일째 다이어트 중이네요!
5~6키로 정도를 감량하면서 식단도 운동도 처음 제대로 꾸준히 해보고 강박증에 정체기도 겪었지만 마음 다스려가면서 극복해냈고 눈바디는 물론 옷 사이즈도 줄어들었습니다!

문제는 슬슬 하기 싫어진다는 거에요..
물론 제한 칼로리 내이긴하지만 더 많이 먹는 날도 군것질 하는 날도, 기숙사에 살다보니 덜 먹는 날도 많아지니 많이 먹어서 그런지 안먹어서 그런지 안빠지고 운동도 하기싫어지고 중간중간 건너뛰게 되는경우도 있었네요 그러니 몸무게는 정체기를 자주 겪게 되나봐요 이렇게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몸무게가 줄기를 바라는 조급한 마음도 웃기네요

머리로는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몸은 무겁고 마음은 안따라주니..ㅠㅠ
다시 마음 잡아서 꾸준하게 해야하는데 중간에 이렇게 힘들어질줄은 몰랐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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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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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인
  • 04.02 14:20
  • 90일간 5~6키로 감량자체도 이미 훌륭한 성과이구요.
    그 감량속에 눈바디와 옷사이즈도 줄었다면 성공중입니다.
    하기싫은것 억지로 하면 효율도 떨어지고, 부상만 당합니다.

    운동을 오래한 사람들도 정체기와 권태기를 겪습니다.
    평생할 운동과 유지인데, 한달쯤 푹쉬고 해도 됩니다.
    쉬는동안 여행도 다니고, 먹고싶은것도 조금씩 먹고, 다이어트로 인해 그간 무심했던 일상과 사람들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으세요.
    잘쉬고 오면 안믿겠지만, 근육량도 오르고 체지방도 빠집니다.
    우리가 잠을 푹 잤을때와 같은 효과 이지요.
    마음편히 잘쉬는 휴식기도 다이어트의 필수과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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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하블리*
  • 04.02 19:37
  • 마시애린-자연인 두 분 다 너무 감사해요 😊보름에서 한달정도는 유지어터로 잠깐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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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4.02 13:56
  • 그럴땐 잠시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쉬어가는것도 좋아요^^
    운동도 늘 하던거 말고 배드민턴같은 스포츠나 조깅 등산같은 일상스포츠로 기분전환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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