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저녁에 살이 쩍쩍 달라붙는 불쾌지수 최고인 날 미간 찡그리며 답답한 집에만 있는 것도 싫었어서, 더울수록 '운동으로 땀을 팍팍 흘려 더위를 잊자!' 는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어요.
퇴근후 바로 복싱장으로 가서 줄넘기와 복싱을 배우기도 했고, 저녁 간단히 먹고 밖으로 나가서 운동장 1시간 빨리 걷기, 줄넘기를 하며 여름을 보냈던 적이 있습니다.
땀을 잔뜩 흘리고 돌아와 씻고 나면 바로 곯아떨어지기 바빴어요! 이때가 저의 가장 날렵하고 건강했던 때였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