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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탄
  • 초보2019.06.11 16:303,259 조회8 좋아요
저탄고단과 저탄고지 식단

최초의 목표 4개월을 지나 어느덧 5개월이 지나 3일째에 들어 서네요.
처음엔 이렇게 빠질 줄 몰랐어요. 오늘까지 11.9kg을 감량했구요 지금도 여전히 감량되고 있어요.~
처음엔 간헐적 16:8 저탄고단백으로 4개월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11kg이 감량이 되었고 키톤 측정을 해보니 0.2수치로 너무 낮게 나오더군요.
살이 안빠지는 단계에 접어 든거죠..
한달동안 1kg정도에서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였고 키토시스상태의 몸을 만들려면 저탄고단은 버리고 저탄고지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저탄고단은 나중에 단백질이 탄수화물처럼 저장이 된다고 하여 내 몸이 지방을 먼저 태우는 저탄고지식단으로 변경하고 지방의 섭취를 단백질보다 우선으로 높였어요.
매일 방탄커피 1잔~2잔, 코코넛오일드레싱.버터로 볶은요리, 아보카도등 전엔 먹지 않았거나 양을 적게 먹었던 지방의 함량을 높였더니 캐톤수칙 1.0으로 껑충 올라가며 몸무게가 다시 감량으로 전환 되었어요.
그리고 고기도 엄청먹고 배가 너무 불러 힘들때도 있더라구요.. 지방을 많이 섭취하니 당연히 섭취칼로리도 전보다 300kcal이상 높은데도 살이 빠지고 있어요.. 참 신기해요^^
1. 탄수화물은 채소로 섭취
2. 곡물과밀가루섭취금지
3. 운동은 안했지만 이제 조금씩 하고 있어요.
그냥 걷기. 음악틀어 놓고 움직이기.
4. 간헐적단식 16:8 시간은 철저히 지키기.
저는 아침을 거르고 12시부터 먹습니다.
공복일때 아메리카노 한 잔을 먹었지만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오로지 물만 섭취하는것이 맞는것 같아요.

이것만 지켜도 저 처럼 5개월에 11kg은 쉽게 빠질거예요^^

제가 몇살인지 궁금하시죠?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떨어져있는 52살입니다.^^
다이어트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봤는데 돈도 별로 안들이고 살빼보기는 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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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탄
  • 하지 못 할 일은 없다. 다만 핑계만 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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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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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공뜸이
  • 03.05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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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줄라이7676
  • 09.07 19:47
  •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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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NGHS
  • 08.02 11:15
  •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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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djdjdjdjdjdjdj
  • 07.12 15:15
  • 와... 진짜 대단하세요 다이어트는 똑똑하게 해야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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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닉초퍼
  • 07.10 14:12
  • 진짜 거짓말 1도 안하구 눈앞에 먹고싶은 간식이 있어도 배가불러 못먹어요
    시작해보세요 1달후부턴 진짜 간식따윈 생각도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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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닉초퍼
  • 07.10 14:05
  • 맞아요 공복의 중요성을 사람들이 많이 몰라서 안타까워요
    전 3월부터 지금까지 해서 69에서 54됐어요ㅋㅋ키는164입니다
    16대 8하려고 노력중인데 오랜기간 공복 지켜와서 한끼 먹으면 배가..안고파요ㅜ 글렌린(배고픔을 느끼는호르몬) 분비가 적고 렙틴(배부름을 느끼는 호르몬)분비가 높아서 22대2쯤 하는거같아여 영양제 먹고, 한시간 후 식사 2시간만 먹는 시간이쥬 두끼 먹기가 너무 버거워요 진짜ㅋ 배가 고파야 진짜 먹는데 한끼에 삼겹살5백그램, 오이3ㅡ4개, 각종쌈채소 한바구니, 치즈두장. 요즘은 열무물김치 추가함ㅋ 토 안하는게 다행ㅋ 그래두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두끼챙기려 노력해요 16대8 하기 위해서여

    이분 글 보니 반갑네요 동지셔요 ㅋㅋ

    아,작성자님은 아시겠지만 이글을 읽으실 분들을 위해 리를한 팁 주자면 공복은 양치질로도 깨져요 많이 헹구세요 입에 1도 치약이 남아있지 않게
    먹방등 음식 향을 맡는것만으로도 인슐린 수친 다시 올라가요

    슬프죠... 하지만 유혹에 이긴다면 금세
    다시 줄어 들겁니다 ㅋ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호르몬을 잘 이용하면 돼요
    공복 +저탄고지 얘네 다 인슐린 수칠 높이지 않기위해서니까요

    쉽게말해 인슐린이 분비되고 있는동안 우리몸은 저장모드입니다
    인슐린은 당질에 가장 많이 반응해요
    즉 탄수화물에요
    탄수화물이란 당질+식의섬유 즉 당질입니다

    당질을 줄이세요.

    그리고 오늘많이 먹었으니콰 운동해야짓! 보단 드시기전에 하세요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상태니까요

    전 다릴심하게 다쳐서 입원까지 했던터라 운동은..초반4월 홈트정도만 했었네요

    진짜 체지방이 알아서 빠져요 근손실또한 안오구 많이많이 먹어도 정말 빠져요 셀룰라이트도 알아서 정리되구요 하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근력운동등 함께하셔요

    식단 공복 적응후엔 진짜 기운이 넘쳐서 저절로 운동 찾으실거에요 가만히 있질못하겠는 그런기분 에너지가 꽉찬기분? 이것또한 호르몬 때문이에요

    음, 공복은 12시간 이상 지키셔야 인슐린이 정상화 돼요

    케토시스상태 돌입하려면 14시간 이상 공복을 하셔야해요
    케토시스상태란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상태를 일컷는말인데요

    작성자님이 앞서말할 캐톤수치가 껑충 올라갔다 란 말이 공복유지후 케토시스상태란 말씀이세요

    전 너무 몸이아파 시작 했던게 이렇게 많이 먹다가 건강한 뚱돼지가 될까 무서웠는데 살이 빠지더라구요

    무엇을 무엇과함께 어떻게 먹는지가 참 중요해요


    다들홧팅
    작성자님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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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포탄
  • 07.05 14:13
  • Jjangee 저도 식탐이 어마어마해요.. 배가 고프다는 것은 섭취하는 음식에 단백질이나 지방을 적게 분배하신거예요.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을 높이면 어느기간 지나면 배가 안고파져요^^ 방탄커피가 배고픔을 날려버려서 좋긴한데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10~15%까지 낮춰야 하고 탄수화물도 많이 먹고 지방도 많이먹으면 얘네들은 찰떡궁합이라 오히려 몸에 저장되니 지금의 식단을 조정한 후에 시도해야 합니다.~ 지금 젤 쉬운건 단백질 비율을 높이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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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포탄
  • 07.05 14:01
  • 99libero 다신다이어리에 먹을 음식을 적으면 영양성분과 칼로리까지 해결되서 넘 좋았어요. 과하게 먹었다싶으면 다음 식사에서 덜 먹거나 채우지 못한 영양소 위주로 식사를 했어요. 저탄고지로 바꾸니 칼로리 제한이 없어 좀 더 먹을것 같은데 하루 1500칼로리 먹기도 버거워요. 지방위주의 식사를 하니 배도 안고프고 알면 알 수록 어렵다는..
    지금은 체중이 또 내려가 13kg째 감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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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포탄
  • 07.05 13:45
  • heeyao0 공복시간에 세포들이 재생되고 입으로 들어가는 영양소가 없으니 죽은세포와 몸에 저장된 지방을 꺼내쓰기 시작합니다. 지방을 태우는 시간을 주는거예요. 마지막 공복 4시간에 운동을 하면 지방을 태우는 최고의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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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포탄
  • 07.05 13:39
  • ALifetimeDieters 네^^ 12시간은 마지막식사가 소화되는 나머지 4시간이 지방이 타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16:8이 젤 기본도 되고 하루 2끼니이니 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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