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아들 셋둔 오마니 입니다~
둥이들 출산 하고 몸무게가 58-60에서만 유지
말로만 다이어트 해야한다며 정작 실천이 없었던
입만 살았던 다이어터? 였었죠
그러다 5/28 갑자기 어떠한 이유도없이
진짜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땅끄부부 영상을 많이 참고했고, 인터넷 검색해보며
스쿼트가 좋은 평이 많아 허리 날씬, 엉뽕을 상상하며
스쿼트도 한달 계획표처럼 짜져있는것 따라하다가...)
하루하루 돌아올때마다 오늘은 뭐하지~ 하며
이것저것 찾아서 하는데
제 자신에게 효율적이지 못하고
예로 수련원에 가면 시키는것을 무조건 따라야했듯이?
누군가 하루하루 계획표를 짜줬으면~ 하는게 있었는데
그때 마침 다신에 한달도전이라는 것을 보았고
그때부터,
6/12 복근 만들기 시작
6/13 애플힙 만들기 같이 시작하였습니다
5/28 다이어트 시작한 날 몸무게 58.3(이틀 전 5/26만 해도59.1)
6/12 에는 56.1
6/13 에는 56.6
솔직히 저는 다이어트에 있어
식이가 너무 어렵고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질문도 드렸었고
많은 분들께서 질문하고 답하고 했던것들을 참고하면서
삼시세끼 일반식 먹던것 그대로 먹으며 운동하는게 좋을거 같다.
아마도... 보고싶고 듣고싶었던 것만 들은거 같아요
저는 딱 하나
저녁에 육아 마치고 남편과 술한잔 하며 치킨 먹는게 낙인지라
이것만 포기해도 분명히 효과가 더 대단했을텐데..
ㅜㅜ 딱히 저녁에 되어서 그거 안먹어도 괜찮은데
그렇게 오래 지내와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습관이 된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한달간 도전하고 다이어트 시작한 후 부터
매일은 아니여도 솔직히 이틀에 한번꼴로.. 똑같이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시작 50일 정도 되었다 하면 30일 정도는 먹은거죠
대신!! 좀 바뀐거라면
전에는 저녁에 치킨먹고 술먹으니
아침 점심은 걸렀었습니다 배도 고프지 않았거든요
챙겨 먹질 않았었고, 아침 점심 먹고 치킨까지? 그럼 살찔거 같아.
라는 생각에 기피했었는데
요즘에는 아침 점심 다 조금씩이라도 이것저것 먹고
애들 밥 먹이다가도 옆에서 같이 조금씩 먹고~
그렇게 먹으면서도 살이 빠진게 신기하고
안하던 운동을 시작했으니 몸도 그만한 보답을 해주는건가 싶고
아무튼! 저는 지금 당장 아예 치킨, 술 끊고 다이어트 하겠다!
약속은 못드리지만 운동은 지금처럼 꾸준히 할 생각이예요!
그래서 지금은 몸무게 55.7~56.0 유지 중입니다
(이정도여도 저나 남편은 너무 신기해 하고있답니다)
사실 어제 그제..
30일 도전 끝나고나니 무얼 다시 시작해야할까 하는 생각에
잠시 쉬었구요! 아마도 고작 이틀이지만 더 했더라면 55초반도 기대해봤을법 한데.... ㅎㅎㅎㅎ
아무튼 처음이라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너어무 얘기가 길어진것 같은데
저 그래도 노력하고 있는거 맞죠!?
한달 뒤에는 50키로 초반으로 인사하는 글 올리길 바라며!🙏🏻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