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성문이라도 써야 할까.
아니면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좋은 시간 보낸 걸로 만족해야 하나..
여름맞이 체지방 소폭 감량을 목표로 식단 기재를 다시 시작했었는데 이번 7월은 수많은 이벤트로 유지도 힘들 것 같은 느낌.ㅜㅜ
연말까지 체중 54~55kg로 체지방 감량하기 목표는 가을 운동 때 조금 더 노력하는 걸로.
8월 인바디 측정 계획도 다시 생각해 보는 걸로.
이미 잡혀있는 약속들을..
도저히 취소할 수가 없다..😂😂😂
먹은 것들.. 분명히 평소보다 적게 입력했는데..ㅋㅋㅋ
다이어트 시작한? 기록한? 이래로 제일 많이 먹은 듯.
다들 남을거라 생각했던 음식들을 모두 클리어;
며칠전 저녁 메뉴였던 후라이드 한마리가 시작이었나..
체중은 좀 올라도 예전처럼 건강상 문제 생기지 않도록 정신차리기; 이 와중에도 2~3일만에 복구되는 체중이 신기하지만 아무리 대사량이 좋아졌다고 해도 이렇게 고칼로리 식품으로 연이은 과식은 복구 불감당일 것이 뻔하니;
1. 8월 인바디 대신 혈검 등 기본 검진 고려해 볼 것.
(아니면 인바디 측정 후 자극 받기?😭)
2. 남은 약속 자리에서는 폭식 피하도록.
3. 운동을 놓지 않으면 복구는 언제든 가능함.
세상에 이 늦은 시간까지 배불러서 잠도 안온다ㅋ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ㅋㅋㅋ
내일 약속은 어쩌나.. 모레 약속은 또 어떡하지?
돌이켜보면 배고파서 먹은 게 없다.
어차피 평소 지켜오던 식단에는 공복이 낄 틈이 없다.
먹고 싶어서 먹은 것도 딱히..😑
너무 맛있어서 먹은 것도 딱히..😑
함께 있는 사람들과 별 생각없이 눈앞의 음식들을 같이 먹음. 식단에 신경을 안쓰고 먹으니 배불러도 그냥, 있으니까 먹었음.
★★★★★
내 입에 들어가는 음식과 내 몸을 의식하고
생각하면서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