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쀼아쀼아
- 정석2019.08.13 00:456,165 조회9 좋아요
다이어트 3달 후기🙈
다이어트 시작한지 딱 3달째 되는 날이에요.
체중 : 69.7kg → 59.8kg (-9.9kg)
근육량 : 23.8kg → 24.8kg (+1.0kg)
체지방량 : 26.3kg → 14.8kg (-11.5kg)
체지방률 : 37.8% → 24.8% (-13%)
그동안 사실 두달은 내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나 정말 열심히 하구나
스스로 기특해할정도로 식단, 운동 열심히 했었는데
마지막 3달째에서 지인들이랑 슬슬 약속이 생기면서
운동 빠지고 술마시러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하면서 마지막 2주를 내리 쉬어버렸어요.
그래도 마음 한켠에 죄책감이 있는지
회사 점심은 항상 도시락 싸가서 식단했고
저녁엔 운동빠지고 술마시러가고 뭐 이런 엉터리 다이어터ㅜㅜㅋㅋㅋ
그래도 술자리에서 텀블러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넣어놓고 소주랑 아아만 마시기도 하고 어떤날은 안주 왕창 먹어버릴때도있고 그랬네요.
으아 사설이 길었어여!
사진 우르르 + 설명 갈게용😀😀😀
제 다이어트 시작은 2019년 5월 13일입니당!
그리고 최근사진입니당!
이건 뭐 가리개같은게 와서 웃겨서 찍은 사진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델핏을 따라갈 순 없더라구요ㅠㅠㅠㅠ
3개월째 다이어트하면서 들은 말 중에 가장 뿌듯했던 말은
회사직원분들이 "주변에 다이어트한다는 사람은 정말 많이 봤지만 성공한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정말 대단해. 성공한 사람이 내 주변에 있다는게 신기해" 이 말이었어요. 아마 <성공>이라는 단어에 뿌듯했던것같습니다ㅜㅜㅋㅋ
사실은 현재진행중이지만ㅜㅜ 그래도 항상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와 진짜 살빠진게 확확 보인다 하면서 응원해주시면 엄청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엄청난 < 그래프에요ㅜㅜ C도 아니고 완전 꺾인ㅜㅜㅜㅋㅋㅋㅋ
근육은 없고 체지방량이 엄청나다보니 체지방률도 ㅎㄷㄷ했던...
처음 목표는 저 까망이들만 다 없애자 였어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펑펑 놀고 먹고 마시다가 2주만에 운동하러가서
벌벌 떨면서 인바디를 쟀어요.
트레이너쌤이 몸이 안잡힌 상태에서 2주간 잠수타고 놀고 마셔서 아마 체지방 엄청 늘고 근육 다 빠졌을거라며 눈물닦게 휴지들고와서 재라고 할 정도ㅜㅜㅜㅋㅋㅋㅋ
근데 왠걸요!? 처음으로 앞자리가 변했어요ㅜㅜㅜㅜㅜ
처음에 시작이 69.7kg이라서 앞자리 변하는 기분을 느끼지도 못한채 체지방감량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기뻐서 방방 뛰었습니다.
근데 체지방은 빼도 근육만은 어떻게든 움켜잡고있자는 생각으로 운동했었는데 근육이 빠져서 몸무게 앞자리가 변한거면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에 얼른 밑을 봤는데
근육은 늘었어요!!! 체지방은 내려가서 몸무게 앞자리가 변한거더라구요ㅜㅜ
쌤도 어리둥절 저도 어리둥절 ㅋㅋㅋㅋㅋㅋㅋ
쌤은 잔소리 못해서 입 튀어나와있고ㅠㅠ
그래도 지난 두달 좀 넘는 시간동안 식단운동 열심히 해서 몸이 그 정성을 알아줬나보다로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당ㅋㅋㅋㅋ
체중이랑 체지방은 내려가고 근육량은 올라가는!!!
제가 그토록 원하고 원했던 그래프ㅜㅜ
마지막 2주를 열심히 했다면 근육량이 더 올라갔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죠 뭐!
3개월간의 후기를 거의 일기보다 더 길게쓴듯하네요ㅎ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운동이랑 식단 올려두고 갈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 : 다이어트복싱 - (짜여진 운동코스:개인별로 모니터보고 따라하는거에요) 스트레칭 + 로잉1000m + 스트레칭 + 샌드백 + 맨몸/매트/케틀벨/덤벨 등등 2주마다 운동이 바뀜 + 트레이너쌤과 미트치기 + 샌드백 + 맨몸/매트/스텝박스 등등 + 자유운동
자유운동은 초반에는 근력이 너무 없어서 덤벨, 플랭크, 가벼운무게의 데드리프트, 스쿼트, 런지 등등 하고싶은거 골라서했고 어느정도 힘이 생긴 후에는 상/하체 이분할로 나눠서(어디서 주워들음ㅋㅋㅋ) 무게올려서 스쿼트, 덤벨운동 등등 근력위주로 운동했어요.
피티를 받은적은 없고 센터에 상주해계시는 트레이너쌤한테 궁금한 운동은 물어보고 자세봐달라고 하고 질문을 많이 했어요(궁금한게 많아서ㅜㅜ)
아래는 식단입니다😘
체중 : 69.7kg → 59.8kg (-9.9kg)
근육량 : 23.8kg → 24.8kg (+1.0kg)
체지방량 : 26.3kg → 14.8kg (-11.5kg)
체지방률 : 37.8% → 24.8% (-13%)
그동안 사실 두달은 내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나 정말 열심히 하구나
스스로 기특해할정도로 식단, 운동 열심히 했었는데
마지막 3달째에서 지인들이랑 슬슬 약속이 생기면서
운동 빠지고 술마시러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하면서 마지막 2주를 내리 쉬어버렸어요.
그래도 마음 한켠에 죄책감이 있는지
회사 점심은 항상 도시락 싸가서 식단했고
저녁엔 운동빠지고 술마시러가고 뭐 이런 엉터리 다이어터ㅜㅜㅋㅋㅋ
그래도 술자리에서 텀블러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넣어놓고 소주랑 아아만 마시기도 하고 어떤날은 안주 왕창 먹어버릴때도있고 그랬네요.
으아 사설이 길었어여!
사진 우르르 + 설명 갈게용😀😀😀
제 다이어트 시작은 2019년 5월 13일입니당!
그리고 최근사진입니당!
이건 뭐 가리개같은게 와서 웃겨서 찍은 사진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델핏을 따라갈 순 없더라구요ㅠㅠㅠㅠ
3개월째 다이어트하면서 들은 말 중에 가장 뿌듯했던 말은
회사직원분들이 "주변에 다이어트한다는 사람은 정말 많이 봤지만 성공한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정말 대단해. 성공한 사람이 내 주변에 있다는게 신기해" 이 말이었어요. 아마 <성공>이라는 단어에 뿌듯했던것같습니다ㅜㅜㅋㅋ
사실은 현재진행중이지만ㅜㅜ 그래도 항상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 와 진짜 살빠진게 확확 보인다 하면서 응원해주시면 엄청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엄청난 < 그래프에요ㅜㅜ C도 아니고 완전 꺾인ㅜㅜㅜㅋㅋㅋㅋ
근육은 없고 체지방량이 엄청나다보니 체지방률도 ㅎㄷㄷ했던...
처음 목표는 저 까망이들만 다 없애자 였어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펑펑 놀고 먹고 마시다가 2주만에 운동하러가서
벌벌 떨면서 인바디를 쟀어요.
트레이너쌤이 몸이 안잡힌 상태에서 2주간 잠수타고 놀고 마셔서 아마 체지방 엄청 늘고 근육 다 빠졌을거라며 눈물닦게 휴지들고와서 재라고 할 정도ㅜㅜㅜㅋㅋㅋㅋ
근데 왠걸요!? 처음으로 앞자리가 변했어요ㅜㅜㅜㅜㅜ
처음에 시작이 69.7kg이라서 앞자리 변하는 기분을 느끼지도 못한채 체지방감량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기뻐서 방방 뛰었습니다.
근데 체지방은 빼도 근육만은 어떻게든 움켜잡고있자는 생각으로 운동했었는데 근육이 빠져서 몸무게 앞자리가 변한거면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에 얼른 밑을 봤는데
근육은 늘었어요!!! 체지방은 내려가서 몸무게 앞자리가 변한거더라구요ㅜㅜ
쌤도 어리둥절 저도 어리둥절 ㅋㅋㅋㅋㅋㅋㅋ
쌤은 잔소리 못해서 입 튀어나와있고ㅠㅠ
그래도 지난 두달 좀 넘는 시간동안 식단운동 열심히 해서 몸이 그 정성을 알아줬나보다로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당ㅋㅋㅋㅋ
체중이랑 체지방은 내려가고 근육량은 올라가는!!!
제가 그토록 원하고 원했던 그래프ㅜㅜ
마지막 2주를 열심히 했다면 근육량이 더 올라갔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죠 뭐!
3개월간의 후기를 거의 일기보다 더 길게쓴듯하네요ㅎ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운동이랑 식단 올려두고 갈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 : 다이어트복싱 - (짜여진 운동코스:개인별로 모니터보고 따라하는거에요) 스트레칭 + 로잉1000m + 스트레칭 + 샌드백 + 맨몸/매트/케틀벨/덤벨 등등 2주마다 운동이 바뀜 + 트레이너쌤과 미트치기 + 샌드백 + 맨몸/매트/스텝박스 등등 + 자유운동
자유운동은 초반에는 근력이 너무 없어서 덤벨, 플랭크, 가벼운무게의 데드리프트, 스쿼트, 런지 등등 하고싶은거 골라서했고 어느정도 힘이 생긴 후에는 상/하체 이분할로 나눠서(어디서 주워들음ㅋㅋㅋ) 무게올려서 스쿼트, 덤벨운동 등등 근력위주로 운동했어요.
피티를 받은적은 없고 센터에 상주해계시는 트레이너쌤한테 궁금한 운동은 물어보고 자세봐달라고 하고 질문을 많이 했어요(궁금한게 많아서ㅜㅜ)
아래는 식단입니다😘
그럼 모두모두 원하는 몸매 겟하시길 바래용😆😆😆
(전 우선 다음 목표가 체지방 20%라서 아직 갈길이 멀어요ㅠㅠ)
(전 우선 다음 목표가 체지방 20%라서 아직 갈길이 멀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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