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cm에 64kg수준의 멸치몸매에서 나이먹고 직장생활하다 퇴사하고 쉬는동안 별 활동없이 미친듯이 먹었더니 82kg까지 찌더라구요.
1년전에 산 셔츠나 바지들이 갑자기 다 안맞고 샤워하고 나와서 본 제 아재몸매를 보니 충격 그 자체였어요.
그 이후 거의 한달 가까이 음식량을 반 가까이 줄이고 과자, 야식을 끊고 입에 달고 살았던 탄산음료도 최소화했어요.
그 결과 그나마 78kg수준대로 돌아갈 수 있었으나
문제는 예전부터 느꼈던건데 늘 살이쪄도 배만 et마냥 나오고 팔다리는 그렇게 육안으로 쪄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옷입고 배를 가리면 뚱뚱해보이진 않는데
자꾸 배만 살이 집중적으로 찌고 식단만으론 옆구리 크림빵과 똥배는 잘 빠지질 않아요.
먹는거 조절로는 안될거 같아서 3일전부터 만보걷기, 줄넘기1000회를 매일 꾸준히 하는데 이것만해서 과연 내장지방이 빠질까하는 의문이 들어요. 제가 더 추가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