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호흡이 헐떡거릴 정도 이어야 한다는 거에요. 호흡이 헐떡거린다는 이야기는 횡경막의 움직임과 심장의 박동이 빨라진다는걸 의미하고 이는 이 부위들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부하를 받아 그 근섬유들이 상처를 받는 다는 말이에요. 그 상처들이 운동 후 휴식과정에서 치유되면서 근섬유 발달이 서서히 일어나기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폐기능이 그래서 좋아지는 거에요. 심폐기능이 개선되면 어지간한 부종들에 대한 면역은 물론 충분한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원할해지니 무산소 운동이나 격한 움직임에 대응이 좋아지구요. 이게 유산소 운동의 핵심 효과입니다. 그런데 이 유산소 운동 시 사용되는 에너지원이 운동 초반 탄수화물계 영양원에서 일정시간 이후 체지방계 에너지원으로 전환되기에 많은 분들이 체지방 줄이는 효과만 기억하고 접근하시는데... 어느정도 무산소 운동 이후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주시면 이런 영양원 전환에 필요한 시간적인 요소는 큰 의미가 없어지기에 가급적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병행을 원칙으로 운동하시라고 이야기를 하는것이고 운동순서역시 어지간하면 무산소 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해주시는게 운동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안내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