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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ejie
  • 정석2020.04.16 10:57241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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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유지어터 식단 & 과식 후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4개월에 걸쳐서 12키로 감량하고 다신에서 추천하는 미용체중까지 왔어요! 사실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유지어터는 체중계를 옆에 끼고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여,, 다이어트 할때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쟀는데 요즘 자주 재려니까 이게 더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마음이 풀려서 군것질을 전보다 자주 하게 되었는데 먹고나면 그게 또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유지어터 또한 긴 여정인데 벌써 지쳐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운동은 매일 공복에 5키로 정도 인터벌 러닝 하거나 간단한 하체 운동 합니다.
식단은 칼로리 입력은 안하는데 주로
아침 먹고싶은 빵 + 삶은계란 + 그릭요거트
점심 도시락 (주로 탄단식이섬유로 챙겨가요)
저녁 일반식 or 적당한 집밥
간식 두유, 하루견과, 프로틴바 (고정) +_ 눈에 보이는 자잘한 것들??
정도인데 약속이나 그런걸로 과식한 담날 오히려 간식 욕구가 폭발해요 ㅠㅠ
유지어터 분들 꿀팁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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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ej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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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Sweets2222
  • 04.16 16:32
  • 그동안 하셨을 노력에 많은 박수를 보냅니다!! 10키로 이상 감량하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작년부터 자이어트를 시작해서 12키로 정도 감량하고 정상체중 유지하는 중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오버해서 먹은 날은 체중이 느는 걸 경험합니다. 근데 다이어트 해보셔서 알지만 이제 체중이 좀 늘어도 다음날부터 다시 식단 클린하게 하면 곧 돌아오는거 아니까 많이 연연해하지 않고 즐겁게 하려고 하는 편이예요. 약속이 있거나 먹고 싶은게 있는 날은 맛있게 먹고 또 식단 조절 해줍니다. 유지어터의 비법은 이제까지 다이어트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적정하게 사용할 깜량이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새로운 목표 구성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체중조절보다는 구성에 신경써서 체지방 감량과 근력증가를 목표로 두었더니 체중에 연연하는 마음이 줄어들더라구요. 마음을 조금 더 편안하게 먹으시고 이제까지 노력하신 것들이 결코 헛되지 않은 것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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