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침에 쓰러질 때가 있는데 오늘이었다. 약속도 없기에 천만다행이지 또 밖에서 쓰러질뻔했다. 배가 너무 아팠던게 늘 원인이었는데, 오늘 정말 아프고나서 숙변까지 싹 다 빼낸 기분. 오전 내내 자다가 진짜 늦게 일어나서 점심 조금 먹고 저녁도 조금 먹었다. 속을 다 게워내고 나니까 식욕도 없다. 아마 생리까지 터져서 더 그럴수도 있다. 그냥 힘이 없는 하루. 나에게 식단조절은 무리인가보다 점점 몸에서 나타난다.
아침(1시30분)
abc쥬스
점심(3시30분)
흑미밥 100g, 닭볶음탕 조금
저녁(6시20분)
탄수화물-그레놀라 30g
단백질-맥반석계란 1개, 우유 200ml
토마토랑 고구마는 아직 안먹었어요. 어쩌면 아예 안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