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라탕 먹고, 아침 내내 더부룩해서 화장실만 오가다가 만들어 먹은 첫끼!
남들은 다이어트하면 요거트볼 무조건 만들어먹던데, 나는 두달만에 처음 만들었다! 냉동베리류가 있어서 아주 상콤+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통밀빵을 구워서 잘라주었다.
보통은 막 콩가루도 넣고, 시리얼도 넣고, 바나나며 과일도 다량으로 넣고 진짜 별의별거 다넣던데, 진심 이렇게만 먹어도 너무~ 맛있다.
내가 언제부터 통밀빵에 이렇게 빠졌을까. 얼마전까지만해도 무조건! 흰빵만 찾던 나였는데... 엄마가 흰우유식빵 이런거만 사와야 토스트먹고 통밀, 로만밀 이런애들 사오면 거들떠도 안봤는데, 어제 점심때 엄마가 흰식빵으로 토스트 해논거보고 뭔가 건강하지 않을거 같아서. 진짜 반만 먹었드아
건강식으로 바꾼 나 자신 너무 칭찬하고! 그 길 위에 함께해준 통밀당 흑임자빵, 카카오빵, 식빵 대견해 고마워!
다 맛있었는데 특히 베리랑 같이해서 먹은 요거트볼은 상큼함도 더해져서 낮에 먹기 좋았다, 이렇게 더운 날 한사발 때리고나면 시원해서 좋아요🙋🏻♀️ 이제 식빵 두조각 남았는데, 무조건 내일 아침에 또 해먹어야지~ 룰루
인스타아이디 : muk_go_young 에도 자세한 후기 올려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