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으로 다이어트라는 걸 하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늘 통통하거나 아니면 뚱뚱하거나 였는데
처음으로 말라보고 싶다는 생각에 두달째 이러고 있네용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남들처럼 식단 맞춰 끼니 챙기지는 못하고 그냥 일반식에서 양을 줄이면서 먹어요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나 각종 커뮤니티 후기에서 보던 것처럼 극단적이게 숫자가 줄어들지는 않네요... 정체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나게 받곤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 안한게 어디야, 요요 안온게 어디야, 유지라도 한게 어디야 하면서 꾸역꾸역 여기까지 왔어요
그래도 한달에 3키로씩 총 6키로 감량했습니다!!
제 목표인 말라인간까지는 앞으로도 한 10키로는 더 빼야할 것 같지만...ㅎㅎ 적어도 키-100이랑 몸무게가 거의 같아진 지금도 행복한 것 같아요... 겉으로 티가 많이 안나는듯 많이 나고 안맞아서 버리려던 옷들도 넉넉하게 맞아서 감동받았어요
슬슬 식욕도 돋고 해이해지려고 하는데, 꼭 마음 잘 다잡아서
다음 한 달도 3키로 감량하고 싶습니다ㅎㅎ
왜 이렇게 살 빠졌냐는 소리 좀 듣고 싶어용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