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날 아침!

사과 한 개 귤 두 개!
과일은 아침에 먹어도 살이 안 찔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렇게 먹는 저를 보더니 친구가 하는 말...

과일을 한 손 넘치게 먹으면
살쪄....


하지만 다른 음식을 그렇게 먹는 것보다
과일을 먹는 게 나을 거란 생각에 과일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스트레스를 부르는 다이어트보단 내가 즐기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ㅎㅎ

오늘도 약간 늦은 점심이에요!

그래도 점심을 조금 늦게 챙겨먹으니
햇살이 예쁘게 들어와 식탁이 아닌 햇살존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주변 노출이 심해 부끄러워서 사진을 확대해버렸어요 ㅠㅠ

어제는 헬뷰정식 불갈비맛이었다면
오늘은 가장 인기가 많은 스노우 크림맛!!!!

에어프라이기에 구우니 저런 비주얼 나오는 거 진짜 실화인가요 ㅠㅠ
크림소스를 안 좋아하는 저인데
두유로 만든 크림소스라 했었나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촉촉하고 바삭하게 구워 겉!바!속!촉!

오늘도 역시 상추쌈에 싸먹었어요!
집에 돌아다니던 맥반석 계란 요놈 너두 일로와 ㅎㅎ

이렇게 함께 먹어주니 주말답고 그래요 ㅠㅠ
주말에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맛나게 챙겨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가볍고 클린한 식단을 챙겨먹은 것인데
단백질 너무 몰빵한 식단인지
칼로리가 한 끼에 어마어마하네요!
물론 챙겨먹을 때엔 클린한 음식들 이렇게 챙겨먹어야지 하고 챙겨먹었는데
먹고나서 기록하려고 하나씩 칼로리를 입력하니 .... 네..? 700칼로리가 넘는다고요..?

제가 잘못 기록한 건가요 아니면 이게 맞는 건가요..?

당황스럽지만 칼로리를 보기 전까지는
완벽한 식단이었어요 ㅎㅎ

에피타이저부터 본식 후식까지 잘 챙긴
단백질 가득 식단이긴 했지만 마음에 드니깐 좋아요 ㅎㅎ

오늘도 빈 센터에서
친구와 단둘이 점핑하이를 했어요...
분명 오픈한 지는 2주가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인해 3주는 더 문을 못 열게 생겼으니
많이 속상할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친구덕분에 꾸준히 운동하는 중이라
체력은 물론 몸매관리까지 되는 중인데
친구는 저 덕분에 자기가 강습 연습도 할 수 있다며
속상해하기보다는 자기계발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고 있대요!

다이어트에서나 인생에서나 이렇게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