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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크다롱
  • 초보2021.01.25 22:1257 조회0 좋아요
🌷66일의기적🌷 2일차-pt 첫날♡

오늘은 휴가 중에 출근을 해야 했던 날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일하면서 힘든 것은 사람관계, 피곤함, 회계관리 정도가 있다. 이럴때는 단것과 매운것, 술이 땡긴다.
그래서 오늘은 군것질을 하느라 약속한 칼로리를 넘기고 말았다 ㅠ 먹는것과 술 이외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스스로 생각해 봐야 겠다.
1. 내가 좋아하는 우효, 아도이 노래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기
2. 남친이나 동생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 찡찡대기
3. 산책하며 수다떨거나 노래방 가기. 당구치기
4. 물을 많이 마시기
5. 샤워하기
6. 운동하기
7. 직면하고 몰입해서 스트레스 원인을 빨리 해결하기
8. 오이. 파프리카 같은 채소류를 와작와작 먹기(싫어하는 사람을 씹어먹듯이 공격적으로 ㅋㅋㅋㅋ)
정도가 있다. 다음에 출근해서 스트레스 받을 때는 위의 방법을 먼저 해봐야겠다. ㅎㅎ(남친 불쌍..?) 스트레스의 원인은 객관적인 사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정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압박감. 압도당함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변화를 느끼는 것) 그래서 정서를 환기시키면 싹 사라지기도 하는 게 스트레스이다. 지금까지 이겨내지 못한 상황은 없었고 늘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었다. 그러니 스스로의 몸을 망가뜨리는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지 말자!
이상으로 오늘의 깨달음이었당 ^^(직장인의 다이어트에 대한 고찰..ㅎ)

다음으로는 약속 5가지에 대한 오늘의 평을 해 보겠다.
1. 물 2L이상 마시기
오늘은 출근도 하고 헬스장도 가서 물 마시기가 수월했다^^
2. 하루 1200kcal 이하 섭취하기(단백질
60g이상)
피티쌤한테 여쭤봤더니 단백질 90g은 내게 과한 것 같다고, 60g으로 충분하다고 하셨다. 그래서 단백질 목표량을 수정했다. 오늘은 파운드케이크와 닭강정을 먹어서 칼로리는 높고, 양은 적었다. ㅠㅠㅠㅠ그래서 배고팠다. 낼은 건강한 음식으로 양도 많이 먹고 칼로리도 잘 맞추고 싶다!!ㅎㅎ
3. 야채주스&영양제 먹기
엄마가 아침에 갈아주셨다!! 미숫가루를 넣어서 달다고 투덜댔는데... ㅠㅠ이제 안그래야겠다. 매일 도와주시는 엄마가 고맙다.
4. 유산소&근력운동&스트레칭
오늘은 피티 첫째날이었다!!! 원래 관장님은 그룹피티때 뵈어서 친분이 있었는데, 일대일로 하니까 확실히 재미있고 의욕이 충만했다. 마치 학원만 다니다가 과외를 받는듯한 기분이었다. 혼자 홈트를 하면 힘들때 낑낑거리다가 걍 관두는데, 일대일은 선생님이 눈을 맞추며 잡아주시기 때문에 에너지가 느껴진다 해야하나? 암튼 더 용기가 났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운동 중간에 얘기하면서 놀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피티 끝나고 나서 유산소를 했는데, 걷기를 10분정도 하다가 런닝을 연속해서 쭉 했다. 스스로 런닝을 연속해서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런닝을 20분 연속해서 뿌듯했다.(선생님은 넘 느리다고 뭐라 하셨지만..)
5. 저녁 7시전에 먹기(단백질&채소)
저녁은 시간이 애매해서 고구마만 조금 먹었다. 피티 시간이 7시니까 먹고 가면 딱 맞는것같다. ㅎㅎ

오늘 피티 첫날이었는데 겁먹은 것보단 훨 괜찮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잘 하고싶당!! 화이팅♡♡
이번주는 수목 여수 여행이 있고 토요일은 내 생일이다. 이벤트를 잘 즐기면서도 약속을 잘 지키고 싶다. 많이 먹을게 예상되기 때문에 나머지 보통 날들에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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