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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크다롱
  • 초보2021.01.26 22:4086 조회0 좋아요
🌷66일의기적🌷 3일차-스트레스 관리 성공!

오늘은 점심에 직장에서 전화가 계속 와서.. 휴가중인데 또 출근을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급한 일인데 실수하면 안되는 거라 계속 정신적으로 시달렸다. 마치 쫒기는 꿈을 꾸는것처럼 영혼이 탈탈 털렸다.
오늘도 어제처럼 스트레스를 매우 받았지만, 어제 내가 결심했던 것처럼 몸을 망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하지 않았다. 물을 많이 마시고 퇴근 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으며, 내 상황을 솔직하게 가까운 사람에게 털어놓았다.
그러자 단것이나 매운것, 술을 먹지 않아도 스스로의 마음이 환기되는 것이 느껴졌다. 스스로 자신을 아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자신을 칭찬하고 싶어졌다.^^
오늘도 약속 5가지에 대한 평을 써 보겠다.
1. 물 2L이상 마시기
오늘도 마찬가지로 직장에서 1L, 운동하며 500ml, 집와서 500ml 마셨다!
2. 하루 1200kcal 이하 섭취하기(단백질
60g이상)
오늘도 엄마가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어 주셔서 잘 먹었다. 훈제 닭가슴살하고 고구마를 동시에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다. ㅎㅎ 그리구 파프리카랑 먹으면 살짝 월남쌈 느낌도 난다...ㅋ
3. 야채주스&영양제 먹기
아침에 파프리카 1개 먹는 것으로 야채주스를 대체했다.^^
4. 유산소&근력운동&스트레칭
오늘은 피티 2번째 날이었다..플랭크를 5분 하고 레그레이즈를 100개 했다. 그리고 등 관련 기구운동도 많이 했다.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양인데, 역시 누군가 옆에 있으니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속도 7로 연속 30분을 뛰었다. 마스크 때문에 호흡조절이 힘들었지만 나름 극한훈련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버텼다. 옆에서 뛰는 사람들도 마스크 때문에 힘들어 보였다.
운동을 하고 나니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팍 풀리는게 넘 좋았다. 사람들이 왜 운동을 하는지 알것같았다.
5. 저녁 7시전에 먹기(단백질&채소)
오늘 피티가기전에 6시에 먹었다!!!

내일은 타지로 여행을 가는 날이다.. 아마 룸서비스로 이것저것 엄청 먹을것같은데..!! 내일은 살짝 간헐적 단식 느낌으로 가야겠다.(아침, 점심은 풀때기만 먹고 저녁에 몰빵) 식단과 근력을 지키기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내일을 즐길 수 있게 아침 점심을 잘 조절해야겠다! 여행 재밌게 즐기고 오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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