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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크다롱
  • 초보2021.02.04 19:0380 조회0 좋아요
🌷66일의기적🌷 10일차-운동이 쵝오♡

밤새 깊게 자지 못했다. 두드러기가 가려울까봐 전기매트도 다 끄고 잤는데, 옷이 덮이기만 해도 뜨겁고 간지러웠다. 일부러 이불을 안 덮고 자면 추워서 깼다. ㅜㅜ 죽음의 반복이었다.
그래도 오전동안 졸면서 쉬고, 낮에 남친이랑 순대국을 먹었더니 기운이 많이 회복된 느낌이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중요한 건 식이라고 다들 말하고 나도 동감한다. 하지만 사람의 멘탈을 붕괴시키고 면역을 파괴하는 것 또한 식이라고 생각한다. 운동 없이 절식으로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장기적일 수도 없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망치게 된다.
음식에 대한 비정상적인 갈망을 막고 면역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이 정말 필수 필수!! 라고 느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먹을 수 있는 양도 늘어나고 몸의 피가 순환되어서 몸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된다. 운동 없는 다이어트는 스스로를 굶겨 죽이는(극단적으로 말하면) 위험한 다이어트다. 나도 다이어트 초반에는 초절식으로 살을 빼며 간식 끊기, 야식 끊기 등의 습관을 들였지만, 초절식 만으로 장기적 다이어트를 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나도 운동을 정말 싫어하고 못하는 편이다.(+의지박약) 그래서 난 개인pt를 통해 강제성과 전문성을 도입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다..비싸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과외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뽕을 빼고싶다!!
오늘도 말이 길었다. 약속들에 대한 서평을 써 보겠다ㅎㅎ

1. 물 2L이상 마시기
오늘도 아침부터 500ml를 마시며 시작했다♡
2. 하루 1200kcal 이하 섭취하기(단백질
60g이상)
오늘은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챙겨먹느라 칼로리를 지키지 못했다. 그래도 가공식품이 아닌 보양식 위주로 먹었다.
3. 야채주스&영양제 먹기
엄마가 아침에 갈아주셨다!
4. 유산소&근력운동&스트레칭
오늘은 달리기 신기록을 세운 날이다. 속도 7.5로 40분을 뛰었다!!(짝짝짝) 그런데 평소랑 다르게 낮은 운동화를 신고 뛰었더니 물집이 생겼다.ㅠ
5. 저녁 7시전에 먹기(단백질&채소)
저녁은 고구마 한 덩이를 먹었다.
오늘도 수고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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