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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크다롱
  • 초보2021.02.11 21:32108 조회0 좋아요
🌷66일의기적🌷 16일차-외식..끊기 힘들다!!

어제 단식을 하면서 "이제 칼로리 맞추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자!!" 라고 결심했던 나였다.
그런데 먹을거를 조절하는 게 참 힘들다.ㅠ 특히 집에서 만든 음식이 아닌 가공식품, 밖에서 파는 음식(배달음식, 외식)의 유혹은 참기 힘들다..
사람들과 산책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도 사회생활이지만, 함께 있다보면 "같이 먹자~"의 유혹을 떨치기 힘들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는 즐거움은 정말 크기 때문이다. 다른 건 같이 즐기다가 먹을 때만 빠져야 하는 것도 힘들다..
요즘들어 먹을것을 참는게 힘들다. 제대로 결심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2주가 좀 넘었는데, 사람의 의지가 길게 이어지는 게 이리도 힘든 일인건가?!
물론 아얘 안먹고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먹고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을 기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몸에 건강한 음식만으로 하루를 채우는 게 참 힘들다는 것이다.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위 건강이나 피부,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은 몸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음식을 먹는 습관을 젊을 때 길러놓는 것이 필요하다. 다이어트와 별개로 요즘 피부도 좋아지고 몸과 마음이 상쾌해져서 이 습관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극단적으로는 '가공식품은 정말 몸에 안좋구나..입에만 달콤한 쓰레기구나' 하고 느낄 때도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 즐거움을 위해서 외부 음식을 안먹고 살 수는 없다...
앞으로 외부음식(가공식품 포함)을 먹는 규칙을 스스로 생각해 봐야겠다. 커피도 몸에 안 좋으려나..?
오늘도 약속에 대한 평을 써 보겠다.

1. 물 2L이상 마시기
오늘도 아침부터 물을 마셨다.ㅎㅎ
2. 하루 1200kcal 이하 섭취하기(단백질
60g이상)
오늘은 분식과 치킨을 먹어서..ㅎ 지키지 못했다. 분식집에서 과식하지 않으려고 집에서 일부러 달걀과 고구마, 야채주스를 먹고 간건데도..ㅠㅠㅋㅋ 막상 외부음식 앞에 서니 절제할 수가 없었다. 가까이 가지도 말아야겠다.
3. 야채주스&영양제 먹기
오늘도 ok!
4. 유산소&근력운동&스트레칭
처음으로 칼소폭 매운맛을 해 봤다! 땀이 많이 나고 힘들었다 ㅎㅎ 그리고 뒷산을 돌며 만보를 채웠다. 요즘 산을 많이 오르내렸더니 발목이 아프다. 내일부턴 등산화를 신고 해야겠다.
5. 저녁 7시전에 먹기(단백질&채소)
치킨 먹어서 실패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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