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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춤추는신양
  • 초보2014.12.17 01:33252 조회0 좋아요
(25일째)이제서야 쓰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5일째

하루 하루 시간가는줄도 몸이 망가지고있는줄도
모르고 그렇게 살아오다가

정말 여기까지는 되지않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최종의 몸무게에 근접했다는것을 깨달았다.

조금만 불편한자세를 하고있어도 금세 가빠져오는 호흡
언제부터였는지도 기억안나는 이중턱살
허벅지 안쪽 부위만 자꾸 헤져버리는 바지.

이제는 지긋지긋해서 벗어나고 싶어서
인생 처음 으로 진지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동안 말로만 다이어트한다고 하루이틀 굶다가 포기하고 하루이틀 운동심하게하다가 포기하고
했었던 그런것들이 아니라

이번에는 꼭 성공해보자고
다이어트약을 처방을 받고,1대1로 개인 PT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내 몸은 내가 가장잘아니까 나름의 방법으로
지금까지 해오고있다.

하루에 몇천칼로리씩 태워버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미 심한 고도비만과체중이기때문에
과한운동은 관절에 안좋다는것을 안다.

처음 1주차는 식이조절만
(평소 식사의 점심은 2/3으로 저녁은 1/2의 양.
물론 저염식단)대신 엘레베이터 말고 계단,
버스타기보다는 걷기 같이 생활 습관을 바꾸고있음

2주차 부터는 식이 조절과 가벼운운동
(똑같은 저염식단에서 탄수화물의 섭취스타일을 밥→고구마,감자등으로 바꿈)
운동은 저녁식사 1시간후 스트레칭류1시간으로

3주차 부터 지금까지는 식이조절과 보통강도의운동
(식사의 스타일은 동일하나 섭취양을 조금줄임
운동은 스트레칭류1시간+ 어플 홈트레이닝메뉴에서 전신운동37분짜리)

이렇게 해와서 아직까지는 관절과 근육에 무리없이 8키로 감량.

목표까지는 아직 한참남았고
여전히 고도비만과체중의 몸이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컨디션과 몸이 가벼워지는것이 느껴져 기분좋은 생활을 하고있다.

지금은 나의개인적인 판단과 계획으로 하고있지만 후에 정체기에 돌입하거나..
나의 결심이 흔들리는 때가 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려한다.

나보다 심한 상태의 그대도
덜한 상태의 그대도
모두모두 끝까지 결심 흔들리지 말고

원하는 체중, 원하는 모습 보기바랍니다!
화이팅!!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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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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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해보는거지 뭐ᆢ
  • 12.17 21:22
  •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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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쏴랄랄라
  • 12.17 02:04
  •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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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예쁜엄마되보자!
  • 12.17 01:56
  • 대단하시내요..저도 더이상..뚱하다는 이유로 눈치보기도 싫고..인생에서 한번은 날씬하게 살고파서..열심히해서 꼭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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