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건강검진 결과, 고도비만 MBI 29...
나이 들고 육아, 직장 생활에 치여 살다보니...
플러스 코비드로 재택근무가 늘다보니 살이 주체할 수가 없게 됨.
많이 먹는다기 보단 스트레스로 인한 군것질,
육아로 인한 식사 불균형,
아이들 재운 후 밤에 밀린 일하면서 먹는 야식,
운동 부족이 주 원인인 듯
원래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지만 다행히 쉽게 살도 빠짐.
일전에 한달에 10킬로 줄이고 요요 없이 그대로 살기도 함
몸 상태의 이상, 불편함에 다시 다이어트 감행.
목표는 20킬로 감량
다만 40대도 살이 잘 빠지려나 하는 걱정이 동반.

오늘로 다이어트 4주차.
현재까지 6킬로 그램 감량.
변화를 위한 시도:
1) 군것질 단절. 야식 단절. 물론 아주 가끔씩은 먹음.
2) 식사량 조절. 특히 밥을 반공기씩. 그렇지만 배고프게 하지는 않음
3) 운동. 고정 자전거 30-40분, 1주일에 6번. 그외 주기적으로 근력운동 병행

먹는 양을 줄이다보니 배고픔의 정도가 약해짐.
마지막 주는 감량이 둔화되었지만 가족을 위해 꾸준히 해야하는 사명감을 놓지않음.